'바르사 전설' 피케, 현역 은퇴 선언…"어렸을 적 꿈 다 이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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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프로축구 FC바르셀로나의 '레전드' 제라르 피케가 은퇴한다.
피케는 4일(한국시각) 개인 SNS를 통해 "어렸을 때 꾸었던 꿈이 다 이뤄졌다. 바르셀로나는 개게 모든 것을 줬다. 이제 이 여정에 작별을 고할 시간이다"라며 은퇴를 밝혔다.
오는 6일 오전 5시 바르셀로나의 홈구장인 캄프 누에서 열리는 알메리아와의 홈경기가 피케의 은퇴 경기가 될 전망이다.
바르셀로나 유스팀에서 뛰었던 피케는 2003-2004시즌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프로에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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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스페인 프로축구 FC바르셀로나의 '레전드' 제라르 피케가 은퇴한다.
피케는 4일(한국시각) 개인 SNS를 통해 "어렸을 때 꾸었던 꿈이 다 이뤄졌다. 바르셀로나는 개게 모든 것을 줬다. 이제 이 여정에 작별을 고할 시간이다"라며 은퇴를 밝혔다.
그는 "난 항상 바르셀로나 이후에는 다른 팀에서 뛸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오는 주말 경기가 스포티파이 캄프 누에서의 마지막 경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오는 6일 오전 5시 바르셀로나의 홈구장인 캄프 누에서 열리는 알메리아와의 홈경기가 피케의 은퇴 경기가 될 전망이다.
바르셀로나 유스팀에서 뛰었던 피케는 2003-2004시즌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프로에 데뷔했다. 이후 2008-2009시즌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바르셀로나 지휘봉을 잡으며 복귀했다.
이후 바르셀로나에서만 통산 615경기에 출전해 구단 역대 최다 출전 5위에 올랐다. 또한 바르셀로나의 전성기를 함께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3회, 리그 8회 등 총 30차례 우승을 견인했다.
하지만 올 시즌에는 기량 저하로 5경기 출전에 그쳤고, 결국 은퇴를 선언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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