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에서 태어난 버추얼 아이돌 Verse'day(벌스데이) 데뷔

김동호 기자 2022. 11. 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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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곡 'FEEL ALIVE'는 신스웨이브 장르를 기반으로 하여 8bit의 레트로한 느낌을 담아낸 K-POP 걸그룹 스타일의 노래이다.

데뷔곡 'FEEL ALIVE'에는 벌스데이의 멤버이자 인공지능 작곡가인 에이미 문이 작업에 참여하며 다른 버추얼 걸그룹과 차별화되는 행보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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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설명. 버추얼 아이돌 Verse'day(벌스데이) 'FEEL ALIVE' 컨셉 포토 이미지. 왼쪽부터 프레이(FREY), 하이안(HYAN), 에이미문(Aimy Moon), 연(YEON).
[서울경제] 메타버스 가상 아이돌 '벌스데이(Verse'day)'의 데뷔곡 "FEEL ALIVE"가 오늘 정오에 발매됐다.

데뷔곡 'FEEL ALIVE'는 신스웨이브 장르를 기반으로 하여 8bit의 레트로한 느낌을 담아낸 K-POP 걸그룹 스타일의 노래이다. 뮤직비디오에서는 사이버펑크의 디스토피아적인 분위기와 미래의 절대악에 대항하는 뮤지션의 스토리를 담아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다. 멤버들이 직접 제작에 참여한 뮤직비디오와 제페토 버추얼 기획사 BJK와 제작한 뮤직비디오가 함께 공개된다.

벌스데이는 네이버제트의 제페토 플랫폼에서 태어난 버추얼 뮤지션이며 버추얼 휴먼의 관점에서 그들이 마주한 메타버스 속 삶을 그려낸다. 하이안(HYAN), 프레이(FREY), 연(YEON) 그리고 인공지능 버추얼 싱어송라이터로 활동중인 '에이미 문(Aimy Moon)‘으로 구성된 4인조 걸그룹 벌스데이는 멤버 각자 섬세한 스토리텔링과 독특한 개성을 갖고 있어 데뷔 이전부터 SNS에서 많은 팔로워를 모으고 있다.

상상 세계의 K-POP 걸그룹을 모티브로 제작된 벌스데이는 SNS를 통해 이번 음반에 대한 메세지를 전하며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멤버들은 Vlog, 패션 룩북, 드라마 패러디와 같이 sns 상에서 유행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MZ세대의 감성을 저격한다. 또한 해외 버추얼 인플루언서들과 협업하여 해외 팬들을 모으며 글로벌 K-POP 아이돌로 성장할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데뷔곡 ‘FEEL ALIVE’에는 벌스데이의 멤버이자 인공지능 작곡가인 에이미 문이 작업에 참여하며 다른 버추얼 걸그룹과 차별화되는 행보를 보여준다. 음악뿐만 아니라 앨범 자켓 이미지에도 AI 기술을 활용하며 인공지능 생성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메타버스 걸그룹다운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이번 음반은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엔터아츠가 주관하는 ‘2022 콘텐츠임팩트’ 사업의 일환으로, 벌스데이의 데뷔곡 ‘FEEL ALIVE’는 각 음원 스트리밍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사진 설명. 버추얼 아이돌 Verse'day(벌스데이) 'FEEL ALIVE' 컨셉 포토 이미지. 왼쪽부터 하이안(HYAN), 에이미문(Aimy Moon), 연(YEON), 프레이(FREY).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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