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제로 코로나’ 출구전략 모색, 항셍지수 4% 이상 급등(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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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제로 코로나' 출구 전략을 모색한다는 소식으로 홍콩 항셍지수가 4% 이상 급등하고 있다.
이는 중국 공산당이 '제로 코로나' 출구 전략을 모색하고 있다는 소식 때문으로 풀이된다고 블룸버그는 분석했다.
유명 투자은행인 크레디 스위세의 중화권 최고 투자책임자인 잭 시우는 블룸버그 TV와 인터뷰에서 "중국 지도부가 제로 코로나 출구 전략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홍콩 모델(모형)을 따를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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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중국이 ‘제로 코로나’ 출구 전략을 모색한다는 소식으로 홍콩 항셍지수가 4% 이상 급등하고 있다.
4일 오전 11시 40분 현재 항셍지수 4.01% 급등하고 있다. 항셍 기술지수가 6% 이상 폭등하자 항셍지수도 4% 이상 급등하고 있다.
이는 중국 공산당이 ‘제로 코로나’ 출구 전략을 모색하고 있다는 소식 때문으로 풀이된다고 블룸버그는 분석했다.
블룸버그는 제로 코로나에 대한 인민의 불만이 높고, 당 대회도 끝났기 때문에 경제를 옥죄는 제로 코로나 정책 폐기 시점을 공산당 지도부가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 같은 소식으로 최근 항셍지수는 랠리해 당대회 직후 시 주석이 일인독재를 강화하자 '차이나 런'(China run, 중국 회피) 현상이 발생했을 때의 낙폭을 완전히 만회했다.
유명 투자은행인 크레디 스위세의 중화권 최고 투자책임자인 잭 시우는 블룸버그 TV와 인터뷰에서 “중국 지도부가 제로 코로나 출구 전략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홍콩 모델(모형)을 따를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홍콩도 방역을 엄격하게 시행하지만 중국 같은 전면봉쇄는 없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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