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일 손에 안 잡히고 뭘 해도 기분 좋아지지 않아" 이태원 참사 애도

안태현 기자 2022. 11. 4. 11: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개그맨 박명수가 이태원 참사를 애도하는 마음을 전했다.

4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박명수가 이태원 참사에 대한 먹먹한 심경을 전했다.

이어 박명수는 청취자들의 사연을 소개하다 "일이 손에 안 잡히고 뭘 해도 기분이 좋아지지 않는다"라며 "이럴 때일수록 제자리에서 맡은 일 열심히 하면서 이겨내야 한다고 본다"라고 이태원 참사를 애도하는 뜻을 표했다.

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기준 이태원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156명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명수의 라디오쇼' 4일 방송
개그맨 박명수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개그맨 박명수가 이태원 참사를 애도하는 마음을 전했다.

4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박명수가 이태원 참사에 대한 먹먹한 심경을 전했다.

이날 박명수는 오프닝을 열면서 "금요일이 다른 때 금요일과는 사뭇 다른 느낌"이라며 "오늘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이야기와 사연으로 한 시간을 만들어볼까 한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박명수는 청취자들의 사연을 소개하다 "일이 손에 안 잡히고 뭘 해도 기분이 좋아지지 않는다"라며 "이럴 때일수록 제자리에서 맡은 일 열심히 하면서 이겨내야 한다고 본다"라고 이태원 참사를 애도하는 뜻을 표했다.

한편 지난 10월29일 오후 10시15분쯤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해밀턴 호텔 인근에서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밀집한 인파가 넘어지면서 대규모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기준 이태원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156명이다.

taehyu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