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경제연구소, '제4회 기업지속가능 포럼' 개최

안혜신 2022. 11. 4.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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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경제연구소는 지난 3일 오후 3시50분 '제4회 기업지속가능(CS) 포럼'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오는 12월1일 진행하는 '제5회 기업지속가능 포럼'에서는 '지질시대 이상의 의미를 갖는 인류세'라는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기업지속가능 포럼 회원은 상시 모집 중이며 대신경제연구소 홈페이지를 통하여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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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대신경제연구소는 지난 3일 오후 3시50분 ‘제4회 기업지속가능(CS) 포럼’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소셜 택소노미와 향후 전망’을 주제로 대신파이낸스센터 5층 대강당에서 진행했다.

지난 8월 4일 ‘ESG와 평가방법론’ 특강으로 시작한 기업지속가능(CS) 포럼은 매월 첫째 주 목요일에 개최되고 있다. 기업의 ESG 경영 관련 최대 관심사 중 한 가지 주제를 정해 기업별 지속가능경영 업무 담당자들이 정보를 습득하고 궁금증을 해소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번 포럼에는 다양한 업종과 크기의 40여개 기업 임원 및 실무담당자가 참가했다. 강연자인 이은경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실장은 “소셜 택소노미란 사회 또는 지배구조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경제활동을 구체화하고 있으며, 수직적 차원(vertical dimension)과 수평적 차원(horizontal dimension)으로 구분해 사회적으로 지속가능한 경제활동을 분류하는 기준을 이원화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제4회 기업지속가능(CS) 포럼
유럽연합(EU) 등 국제적 합의를 이끌어내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수 있지만 미리 준비해야 한다는 점은 확실하다는 것이다. 이미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에서 근거한 것으로 해당 내용의 요구는 공급망 실사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이미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다.

대신경제연구소는 앞으로도 일반적이고 보편적인 ESG 화제에서 깊이를 더해 포럼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12월1일 진행하는 ‘제5회 기업지속가능 포럼’에서는 ‘지질시대 이상의 의미를 갖는 인류세’라는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인류세는 노벨상 수상자인 화학자 파울 크루첸(Paul Crutzen)이 지난 2000년 ‘국제 지권-생물권 프로그램(the International Geosphere-Biosphere Program)’에서 ‘우리는 인류세에 살고 있다’고 선언하면서 본격적인 관심과 논의의 대상이 된 주제이다.

기업지속가능 포럼 회원은 상시 모집 중이며 대신경제연구소 홈페이지를 통하여 신청할 수 있다.

안혜신 (ahnhy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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