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냉동창고 신축 현장서 40대 작업자 추락해 숨져

권준우 2022. 11. 4.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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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전 7시 40분께 경기 하남시 풍산동의 한 냉동창고 신축공사현장에서 40대 작업자 A씨가 7층 높이에서 추락했다.

A씨는 동료들의 신고로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사고 당시 A씨는 공사 시작 전 안전장치 기능을 하는 밧줄을 설치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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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냉동창고 신축 현장서 40대 작업자 추락해 숨져(CG) ※ 기사와 직접 관계가 없는 자료사진입니다. [연합뉴스TV 제공]

(하남=연합뉴스) 권준우 기자 = 4일 오전 7시 40분께 경기 하남시 풍산동의 한 냉동창고 신축공사현장에서 40대 작업자 A씨가 7층 높이에서 추락했다.

A씨는 동료들의 신고로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사고 당시 A씨는 공사 시작 전 안전장치 기능을 하는 밧줄을 설치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당시 안전수칙 미준수 여부에 대해서는 조사 중"이라며 "해당 사업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으로 파악돼 고용노동부에서도 함께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st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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