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요키치, 통산 트리플더블 단독 6위…덴버도 신승

최창환 2022. 11. 4.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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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 요키치(덴버)가 잠시 멈췄던 트리플더블 쌓기를 재개했다.

요키치가 올 시즌 들어 트리플더블을 작성한 건 이번이 3번째다.

시즌 초반 3경기에서 2차례 작성한 이후 4경기에서 더블더블만(?) 3차례 작성했던 요키치는 오클라호마 시티를 상대로 모처럼 트리플더블을 추가했다.

이는 요키치가 NBA 데뷔 후 달성한 통산 79번째 트리플더블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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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창환 기자] 니콜라 요키치(덴버)가 잠시 멈췄던 트리플더블 쌓기를 재개했다. 이 부문 단독 6위까지 올랐다.

요키치는 4일(한국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 페이컴 센터에서 열린 오클라호마 시티 썬더와의 2022-2023 NBA 정규리그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 35분 38초 동안 15점 13리바운드 14어시스트로 활약했다.

실책도 10개 범했지만, 요키치의 존재감은 단연 돋보였다. 1쿼터 무득점에 그쳤으나 4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 범상치 않은 출발을 알린 요키치는 이후에도 컨트롤타워 역할을 도맡으며 이미 3쿼터에 트리플더블을 달성하는 괴력을 발휘했다.

요키치가 올 시즌 들어 트리플더블을 작성한 건 이번이 3번째다. 시즌 초반 3경기에서 2차례 작성한 이후 4경기에서 더블더블만(?) 3차례 작성했던 요키치는 오클라호마 시티를 상대로 모처럼 트리플더블을 추가했다.

이는 요키치가 NBA 데뷔 후 달성한 통산 79번째 트리플더블이기도 했다. 이로써 요키치는 윌트 체임벌린을 제치고 이 부문 단독 6위로 올라섰다.

덴버 너게츠도 접전 끝에 122-110으로 이겼다. 4쿼터 초반까지 역전을 주고받던 덴버는 4쿼터 중반 요키치와 자말 머레이(24점 3점슛 4개 4리바운드 2어시스트)가 화력을 발휘, 단숨에 격차를 두 자리로 벌리며 승기를 잡았다. 덴버는 애런 고든(27점 3점슛 3개 5리바운드 3어시스트)이 팀 내 최다득점을 기록하는 등 6명이 두 자리 득점하며 2연패 위기서 벗어났다.

통산 트리플더블 순위
1위 러셀 웨스트브룩 194회
2위 오스카 로버트슨 181회
3위 매직 존슨 138회
4위 제이슨 키드 107회
5위 르브론 제임스 105회
6위 니콜라 요키치 79회
7위 윌트 체임벌린 78회
8위 제임스 하든 69회
9위 래리 버드 59회
10위 루카 돈치치 48회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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