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매킬로이 vs 토머스·스피스, 12월 ‘더 매치’서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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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47·미국)가 지난 7월 디오픈 챔피언십 이후 5개월 만에 공식적인 스케줄에 나선다.
미국 골프다이제스트는 4일(한국시간) 우즈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팀을 이뤄 이벤트 대회인 '더 매치'에 출전한다고 보도했다.
우즈는 이번이 더 매치 3번째 출전이다.
매킬로이, 토머스, 스피스는 더 매치에서 처음 플레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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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킬로이와 팀 이뤄 이벤트 대회 ‘더 매치’ 출전
미국 골프다이제스트는 4일(한국시간) 우즈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팀을 이뤄 이벤트 대회인 ‘더 매치’에 출전한다고 보도했다. 저스틴 토머스·조던 스피스(이상 미국)와 맞붙는다.
더 매치는 다음달 11일 미국 플로리다주 벨에어의 펠리컨 골프클럽에서 열리며, 오후 7시에 시작하는 야간 경기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총 12홀만 플레이한다.
우즈는 이번이 더 매치 3번째 출전이다. 2018년 필 미컬슨(미국)과 첫 경기를 치러 패했고, 2020년 페이턴 매닝과 팀을 이뤄 미컬슨·톰 브래디 팀을 제압한 바 있다.
매킬로이, 토머스, 스피스는 더 매치에서 처음 플레이한다. 토머스는 2020년 해설자를 맡은 적은 있다.
최근 LIV 골프에 대응하기 위한 우즈와 매킬로이의 움직임이 한층 같아지고 있다. 원래도 절친한 사이로 알려졌지만, 최근 LIV 골프 대응 방안으로 ‘투모로 스포츠’라는 벤처 회사를 함께 설립한 이들은 이벤트 대회에도 함께 출전한다.
우즈는 2021년 2월 심한 교통사고를 당한 뒤 올해 3차례 대회에 나섰다. 마스터스와 PGA 챔피언십에서 모두 컷 통과에 성공했고, 제150회를 기념해 출전한 디오픈 챔피언십에서는 컷 탈락했다.
매킬로이는 지난 시즌 3승을 거두며 페덱스컵 챔피언에 올랐고, 지난달 더 CJ컵에서 시즌 첫 우승을 거두며 세계 랭킹 1위에 복귀했다.
주미희 (joom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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