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9월 제조업 생산 2.2%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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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지역의 9월 제조업 생산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2.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4일 발표한 지역 실물경제 동향에 따르면 업종별로는 1차 금속, 전자·영상·음향·통신 등이 감소했고, 자동차부품, 기계장비 등은 증가했다.
대형소매점 판매는 지난해 9월보다 5.6% 감소했다.
9월 취업자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만5천 명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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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홍창진 기자 = 대구·경북 지역의 9월 제조업 생산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2.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4일 발표한 지역 실물경제 동향에 따르면 업종별로는 1차 금속, 전자·영상·음향·통신 등이 감소했고, 자동차부품, 기계장비 등은 증가했다.
대형소매점 판매는 지난해 9월보다 5.6% 감소했다. 백화점과 대형마트가 각각 1.9%, 8.8% 감소했다.
승용차 신규 등록 대수는 1년 새 19.2% 늘어났다.
수출은 지난해 9월보다 3.1% 늘고, 수입은 8.0% 늘어났다.
9월 취업자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만5천 명 증가했다. 고용률은 61.7%로 1년 새 0.8% 포인트 상승했다.
아파트 매매가격은 대구와 경북 각각 전월(8월)보다 1.0%, 0.3% 하락했다.
10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전년 동월 대비)은 대구가 5.8%로 전월과 같았고, 경북은 6.4%로 전월보다 0.1% 포인트 상승했다.
realis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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