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대출 고통에 공감 “이자 올라서 2배씩 갚는다”(라디오쇼)

[뉴스엔 이슬기 기자]

박명수가 대출에 대해 공감했다.

11월 4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박명수가 청취자의 사연을 듣고 노래를 선곡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한 청취자는 "전세 대출금을 다 갚았습니다. 가족 다같이 한우 먹으려고요. 그래도 되겠죠"라는 사연을 전했다.

이에 박명수는 "대출 이자가 워낙 올라서 기존에 내던 것에 2배를 내고 있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보통 3년 정도는 고정 금리로 가다가 갑자기 바뀌는데 이게 가계에 굉장히 큰 부담이다. 깎아주지도 않지만 깎아달라고도 못하고 허리띠를 동여 메는 수 밖에 없는 거 같다"며 한숨을 쉬었다.

박명수는 "아끼고 절약하는 수 밖에 없는 거 같다. 상황에 공감이 된다"면서 대출로 힘들어하는 이들에게 "힘들겠지만 버티시길 바라겠다"는 응원을 전했다.

(사진=뉴스엔DB)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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