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배우할 생각 없냐"는 김광규 제안 단칼에 거절('내일은 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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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천재' 김광규가 전현무에게 배우 데뷔를 제안해 웃음을 안겼다.
3일 방송된 KBS 조이 예능프로그램 '내일은 천재' 8회에서는 첫 한국사 수업에 돌입한 '예체능 0재단' 김광규, 김태균, 곽윤기, 이장준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브레인 가이드' 전현무는 "김태균이 1000재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라고 칭찬했고, 이를 들은 김광규가 "내가 '왜 8÷8=1이냐?'라고 묻는 애한테 지다니"라고 꼴찌 신세를 한탄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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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다희 기자] '내일은 천재' 김광규가 전현무에게 배우 데뷔를 제안해 웃음을 안겼다.
3일 방송된 KBS 조이 예능프로그램 '내일은 천재' 8회에서는 첫 한국사 수업에 돌입한 '예체능 0재단' 김광규, 김태균, 곽윤기, 이장준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브레인 가이드' 전현무는 "김태균이 1000재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라고 칭찬했고, 이를 들은 김광규가 "내가 '왜 8÷8=1이냐?'라고 묻는 애한테 지다니"라고 꼴찌 신세를 한탄해 웃음을 안겼다. 전현무는 "요즘 제 알고리즘에 김태균이 계속 나타난다"면서 김태균의 0재 전파력에 감탄해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특히 김태균은 수업 과목이 한국사임을 알게 되자 스스로를 '역사 천재'라고 칭하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내 시선을 모았다. 김광규 또한 "나는 길게 살았다"라면서 "김태균을 꺾어보겠다"라고 선언해 이날 보여줄 활약을 기대케 했다.
이후 역사학자 김재원과 함께 진행된 1교시 '역사 기초 지식 채우기'에서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 노래를 열창한 0재단. 그중 김태균이 높은 정답률로 두각을 드러냈지만, 세종대왕과 팔만대장경을 연결 짓거나, 어느 시대에서건 고종을 외치는 '고종 사랑'으로 김재원을 혼란스럽게 했다.
이어진 2교시 '조선 건국기'에서는 전현무가 사극 명대사를 읊으며 '사극 덕후'임을 입증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감탄한 '국민 배우' 김광규가 "자네 배우 할 생각 없나?"라고 물었고, 전현무가 이를 단호하게 거절해 폭소를 유발했다. 무엇보다 한국사를 어려워하던 곽윤기, 이장준이 "정말 재밌다"라며 앞으로의 수업에 기대감을 드러내 제작진과 시청자들을 뿌듯하게 했다.
'내일은 천재'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는 이번 이태원 참사로 숨진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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