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기업복합도시 내 2,000세대 ‘푸르지오’ 브랜드타운···신규 단지 잡아라
부동산R114 자료를 보면 ‘충주 센트럴 푸르지오(‘18년 10월 입주)’의 경우 현재 충북 충주시에서 가장 높은 집값을 형성하고 있는 랜드마크 단지다. 이 단지의 3.3㎡당 매매가 시세는 1,293만원으로 올해 10월 기준 충주시 평균 매매가 740만원을 훌쩍 뛰어넘는다. 현재 충주시에는 ‘충주 푸르지오(’12년 5월 입주)’, ‘충주 2차 푸르지오(‘14년 4월 입주)’, ‘충주 3차 푸르지오(‘15년 12월 입주)’ 등 대규모 ‘푸르지오’ 브랜드 타운이 형성돼 있으며, 지역 내 집값을 주도하고 있다.
이는 앞서 분양한 ‘푸르지오’ 단지에 대한 입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았고, 이러한 선호도를 바탕으로 동일 브랜드의 후속 단지들이 강세를 보이며 지역 시세를 이끌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단일 브랜드가 연이어 공급될 경우 대규모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며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는 기대감도 인기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러한 가운데 충북 음성군에도 ‘푸르지오’ 브랜드 타운이 조성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음성군 대소면 성본리 일원에 위치한 음성 기업복합도시에는 음성 푸르지오 더 퍼스트(1,048세대), 음성 푸르지오 센터피크(875세대) 등 대우건설이 공급하는 총 2,567세대의 대규모 브랜드 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 중 현재 선착순 분양 중인 ‘음성 푸르지오 마크베르’가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청약 통장 없이도 분양 받을 수 있어 계약 후에도 청약 가점을 계속 쌓을 수 있는 데다 원하는 동·호수를 지정하여 거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단지는 10대 건설사가 짓는 브랜드 단지임에도 전용면적 84㎡ 기준 3억원대의 합리적인 분양가에 공급되고 있다. 여기에 중도금 전액 무이자, 계약금 1차 1,000만원 정액제 등 금융혜택을 제공해 수요자들의 자금 마련 부담을 크게 덜었다.
단지가 들어서는 음성 기업복합도시는 이러한 브랜드 타운과 함께 각종 기업들이 입주해 향후 음성군 최대 규모의 산업단지가 될 전망이다. 실제로 이 곳은 음성군 최대 규모인 200만 3,579㎡ 면적에 에너지글라스코리아, 대보마그네틱, 바이오플러스 등 우량기업들이 입주할 예정이다. 지난해 3월 복합용지를 제외한 모든 용지의 분양이 완료됐으며, 산업단지 공식 홈페이지 자료에 따르면 1만9,000여 명의 고용 유발 효과가 기대된다.
우수한 상품성도 갖췄다. 전 세대에 현관 팬트리, 안방 드레스룸 등 넉넉한 수납공간이 조성된다. 전용면적 84㎡A, 110㎡A, 110㎡B 타입의 경우 알파룸이 제공되며, 84㎡B타입에는 대형 현관 팬트리가 들어선다.
입주민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된다. 피트니스클럽, 골프연습실과 같이 입주민 건강을 위한 공간과 푸른도서관(북카페), 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등 자녀를 위한 공간들이 마련된다. 또 주민회의실, 생활지원센터, 시니어클럽 등이 들어선다.
분양 관계자는 “음성 푸르지오 마크베르는 음성 기업복합도시 내에 조성되고 있는 ‘푸르지오’ 브랜드 타운의 정점을 찍는 신규 단지로 합리적인 분양가에 공급돼 향후 개발 사업들이 완성될 경우 높은 미래가치가 기대된다”라며 “여기에 ‘푸르지오’ 브랜드 가치에 걸맞은 우수한 상품도 누릴 수 있어 수요자들의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음성 푸르지오 마크베르는 지하 2층~지상 29층, 6개 동, 전용면적 84~146㎡ 총 644세대로 공급된다. 견본주택은 충청북도 음성군 맹동면 동성리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5년 4월 예정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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