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누구인가?”성파 종정 임인년 동안거 결제 법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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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종정 성파 대종사가 오는 11월 8일(음력 10월 15일) 임인년 동안거(冬安居) 결제를 맞아 법어를 내리고 이를 화두삼아 사부대중이 정진할 것을 당부했다.
종정 성파 대종사는 법어를 통해 "한 물건이 무엇인가를 참구하여 사량분별이 끊어지고 진여의 본성이 확연히 드러날 때, 이를 일 마친 대장부라 하고 능히 공양받을 만하다"며, "불조와 시주의 은혜를 갚고 세간의 희망"이 되는 이는 바로 오직 수행 정진에 전념하는 이라는 것을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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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누구인가?”
조계종 종정 성파 대종사가 오는 11월 8일(음력 10월 15일) 임인년 동안거(冬安居) 결제를 맞아 법어를 내리고 이를 화두삼아 사부대중이 정진할 것을 당부했다.
종정 성파 대종사는 법어를 통해 “한 물건이 무엇인가를 참구하여 사량분별이 끊어지고 진여의 본성이 확연히 드러날 때, 이를 일 마친 대장부라 하고 능히 공양받을 만하다”며, “불조와 시주의 은혜를 갚고 세간의 희망”이 되는 이는 바로 오직 수행 정진에 전념하는 이라는 것을 역설했다.
안거(安居)란 동절기 3개월(음력 10월 보름에서 다음 해 정월 보름까지)과 하절기 3개월 (음력 4월 보름에서 7월 보름까지)씩 스님들이 한곳에 모여 외출을 삼가고 참선 수행에 전념하는 것이다. 임인년 동안거는 11월 8일부터 시작되며 전국 100여 개 선원에서 약 2,000여 명의 수좌가 정진에 들어간다.
이윤미 기자/meelee@heraldcorp.com
mee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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