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랜더, WS 5차전 5이닝 1실점..첫 승 요건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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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랜더가 월드시리즈 첫 승을 다시 바라보고 있다.
휴스턴 애스트로스 저스틴 벌랜더는 11월 4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2022 월드시리즈' 5차전 경기에서 무난한 피칭을 했다.
이날 경기에 선발등판한 벌랜더는 5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팀이 2-1로 앞선 6회 마운드를 내려온 벌랜더는 월드시리즈 첫 승을 다시 바라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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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벌랜더가 월드시리즈 첫 승을 다시 바라보고 있다.
휴스턴 애스트로스 저스틴 벌랜더는 11월 4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2022 월드시리즈' 5차전 경기에서 무난한 피칭을 했다.
이날 경기에 선발등판한 벌랜더는 5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벌랜더는 1회 선두타자 카일 슈와버에게 2구만에 리드오프 홈런을 얻어맞으며 경기를 시작했다. 벌랜더는 리스 호스킨스를 외야 직선타, J.T. 리얼무토를 내야 뜬공으로 막아낸 뒤 브라이스 하퍼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닉 카스테야노스를 뜬공으로 처리했다.
2회에는 알렉 봄과 브라이스 스탓을 내야 뜬공으로 막아낸 뒤 진 세구라에게 안타, 브랜든 마쉬와 슈와버에게 볼넷을 내줘 2사 만루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호스킨스를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3회에는 리얼무토를 삼진처리한 뒤 하퍼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카스테야노스를 직선타, 스탓을 뜬공으로 막아냈다.
4회에는 세구라를 땅볼, 마쉬와 슈와버를 삼진처리해 삼자범퇴에 성공했다. 5회에는 호스킨스와 리얼무토를 삼진으로 막아낸 뒤 하퍼에게 2루타를 내줬지만 카스테야노스를 뜬공으로 돌려세웠다.
5이닝 동안 94구를 던진 벌랜더는 4피안타 4사사구 6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팀이 2-1로 앞선 6회 마운드를 내려온 벌랜더는 월드시리즈 첫 승을 다시 바라보게 됐다.(사진=저스틴 벌랜더)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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