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내려도 문제없다" 볼트크리에이션, 원천기을 활용 'V-Glass' 개발

이민주 기자 2022. 11. 4.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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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트크리에이션은 자체 보유하고 있는 식각 기술을 활용해 기존 Glass보다 100배 이상 뛰어난 시인성을 가진 'V-Glass'(가칭)의 개발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V-Glass는 비가 오거나 악천후 시에 카메라 렌즈의 시인성이 낮아 큰 사고로 이어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율 주행 차량에 사용할 경우는 외부의 방해 전파 등을 막을 수 있는 EMI shielding 효과도 보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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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카메라, 자율주행 업체와 수출 미팅 진행 중
(벤처기업협회 제공)

(서울=뉴스1) 이민주 기자 = 볼트크리에이션은 자체 보유하고 있는 식각 기술을 활용해 기존 Glass보다 100배 이상 뛰어난 시인성을 가진 'V-Glass'(가칭)의 개발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V-Glass는 비가 오거나 악천후 시에 카메라 렌즈의 시인성이 낮아 큰 사고로 이어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율 주행 차량에 사용할 경우는 외부의 방해 전파 등을 막을 수 있는 EMI shielding 효과도 보유했다.

기존 보안 CCTV나 관제 CCTV에는 간단히 돌려서 끼울 수 있는 형태로 제작되어 적은 비용으로 큰 시인성 향상을 확보할 수 있는 장점으로 빠르게 시장에 접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볼트크리에이션은 이 제품에 대한 해외 유수의 카메라 업체와 자율주행 업체들과 현재 수출 관련 미팅을 진행 중이며 조달 진행도 계획 중이다.

최상준 대표는 "V-Glass는 기존 CCTV나 라이다, 레이더에 바로 적용 가능하며, 설치 방법도 렌즈를 추가로 끼우기만 하면 되는 방식이라 매우 저렴한 단가로 공급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볼트크리에이션은 마이크로미터 단위의 구멍을 균일하게 식각이 가능한 '저온 이온빔 건식식각' 방식을 원천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IPO를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min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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