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푸스+우울증, 일어나면 눈물만…” 30살 셀레나 고메즈 고통 호소[해외이슈]
2022. 11. 4. 11:18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세계적 가수 겸 배우 셀레나 고메즈(30)가 루푸스로 인한 고통을 털어놓았다.
그는 3일(현지시간) 공개된 애플TV+ ‘셀레나 고메즈: 마이 마인드 & 미’를 통해 루푸스로 고통 받았던 경험을 전했다.
루푸스는 면역체계 이상으로 인체의 여러 장기와 세포가 손상을 입는 자가면역질환을 일컫는다.
그는 몇 년 만에 처음으로 자가면역 질환이 번지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 울음을 터트렸다.
고메즈는 “그냥 아프다. 아침에 일어나면 아파서 곧바로 울었다”고 말했다. 이어 “나의 과거, 나의 실수가 우울증으로 몰아넣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의사는 리툭산이라고 불리는 정맥주사약을 처방했다.
고메즈는 “리툭산은 정말 하기 힘들었다. 처음에는 정말 힘들었지만 괜찮아졌다”고 전했다.
2015년 당시 많은 사람들은 그가 중독치료를 위해 재활치료를 받고 있다고 추측했다.
그는 "'당신들은 정말 아무것도 모른다'고 말하고 싶었다. 당시 나는 화학 요법을 받고 있었다"고 밝혔다.
[사진 = AFP/BB NEWS]-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