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료원 가평병원 유치위한 범 군민 서명운동…7일부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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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여건이 열악한 가평군이 공공의료기관 유치에 나선다.
경기 가평군은 오는 7일부터 내달 16일까지 경기도의료원 가평병원 유치를 위한 온·오프라인 전체 군민 서명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서태원 군수는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직결되는 의료 불균형 해소 및 코로나19 등 감염병 대응을 위한 공공의료 중요성이 점점 높아져 지역 내 공공병원이 절실하다"며 "경기도의료원 가평병원 유치를 위한 서명운동에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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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가평군은 오는 7일부터 내달 16일까지 경기도의료원 가평병원 유치를 위한 온·오프라인 전체 군민 서명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온라인 서명은 가평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고 오프라인은 가평군청 민원실을 비롯해 읍·면사무소,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 비치된 서명부에 서명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아울러 가평군 새마을회 및 지역 유관단체에서도 오프라인 서명부를 비치하고 서명운동에 동참한다.
군은 민간부문의 의료서비스 제공의 한계로 인해 군민들에게 지속적인 공공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민선8기 서태원 군수의 공약사항인 공공의료원 유치를 촉구하기 위해 공공의료원 설립을 열망하는 군민의 염원이 담긴 서명부를 내달 말일 경기도에 전달할 방침이다.
현재 가평군은 분만실을 갖춘 산부인과와 소아청소년과 등 주민 건강을 위해 필수적인 의료기관이 없어 응급환자 및 신생아 출생, 소아청소년 진료·입원을 위해서는 인근의 강원도 춘천시와 갖은 경기도 이지만 거리가 먼 남양주·구리까지 가야하는 상황이다.
서태원 군수는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직결되는 의료 불균형 해소 및 코로나19 등 감염병 대응을 위한 공공의료 중요성이 점점 높아져 지역 내 공공병원이 절실하다”며 “경기도의료원 가평병원 유치를 위한 서명운동에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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