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게 얘기할게" 바다, 세븐틴 팬들에게 뭐랬기에…'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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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S.E.S. 출신 바다(42)가 그룹 세븐틴 팬들에게 따뜻한 조언을 남겼다.
바다는 지난 2일 서울 종로구에서 열린 한 시상식에 시상자로 참석해 세븐틴에게 최우수상을 시상했다.
시상식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퇴근길에 나선 바다가 행사장 밖에서 세븐틴 팬들을 마주친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유됐다.
영상에서 바다는 모여있던 사람들에게 손 인사를 건네며 "(세븐틴 수상) 너무 축하해요. 여기 다 세븐틴 팬들 맞죠?"라고 확인했고, 팬들은 "네"라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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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S.E.S. 출신 바다(42)가 그룹 세븐틴 팬들에게 따뜻한 조언을 남겼다.
바다는 지난 2일 서울 종로구에서 열린 한 시상식에 시상자로 참석해 세븐틴에게 최우수상을 시상했다.
시상식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퇴근길에 나선 바다가 행사장 밖에서 세븐틴 팬들을 마주친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유됐다. 영상을 공개한 누리꾼은 "바다 언니가 감동 심한 말을 해주고 가셨다"고 적었다.
영상에서 바다는 모여있던 사람들에게 손 인사를 건네며 "(세븐틴 수상) 너무 축하해요. 여기 다 세븐틴 팬들 맞죠?"라고 확인했고, 팬들은 "네"라고 대답했다.
한 팬은 "아니에요. 언니 팬이에요"라고 외쳤다. 그러자 바다는 웃음을 터뜨리며 "다시 질문할게요. 여기 바다 팬들 맞죠? 근데 세븐틴도 좋아하죠?"라고 농담하며 분위기를 편하게 만들었다.
팬들이 "네"라고 답하자 바다는 "너희들 음악을 아는구나"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뒤 "짧게 진심을 얘기하겠다. 너희 너무 잘하고 있다. 팬 활동하면서 기쁨도 느끼고, 다들 잘하고 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런데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지키는 일에 더 집중했으면 좋겠다"며 "외모가 아니다. 외모도 중요하지만, 내가 건강한 게 더 먼저다. 그리고 친한 친구 한 명씩은 꼭 두면 좋겠다. 일기장 같은 친구"라고 조언했다.
바다는 "오늘 상 받을 사람이 받았다. 세븐틴이 고생한 만큼 여러분도 고생했을 것"이라고 격려해 감동을 안겼다. 팬들과 인사를 마친 바다는 가던 길을 가다가 뒤 돌아보고는 "언니 인스타그램 알지? 팔로우 해야 해. 우리 함께 하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진심이 느껴진다", "동생들 같아서 한 말 같다", "팬들 마음을 알아주니까 감사하다" 등 감동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바다는 1997년 유진, 슈와 함께 3인조 그룹 S.E.S.로 데뷔해 'I'm Your Girl', '너를 사랑해', 'Dreams Come True', 'Just A Feeling'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02년 해체 이후 뮤지컬 배우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2017년 11세 연하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해 슬하에 딸 한 명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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