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terview] 4연패 탈출한 KT, 김영환 “더 높이 올라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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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4연패의 늪에서 벗어났다.
수원 KT는 지난 3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경기에서 97-81로 승리했다.
KT는 이번 주말 홈에서 KCC와 SK를 상대로 백투백 경기를 치른다.
이 경기에서 KT는 3점슛을 앞세워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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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 = 오수현 인터넷기자] KT가 4연패의 늪에서 벗어났다.
수원 KT는 지난 3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경기에서 97-81로 승리했다. KT는 4연패를 끊어내며 전주 KCC, 한국가스공사와 공동 8위에 올랐다.
선발로 나온 주장 김영환은 12득점 3스틸로 팀을 연패에서 구했다. 김영환은 "팀 분위기를 반전할 수 있는 계기가 돼서 기쁘다. 1라운드가 끝나면 브레이크 타임이 있는데 그전까지 많은 승리를 하고 싶다. 브레이크 타임 때 더 다듬어서 치고 나갈 수 있는 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연패 탈출 소감을 전했다.
KT는 이번 주말 홈에서 KCC와 SK를 상대로 백투백 경기를 치른다. 김영환은 "팀 초반 성적이 좋지 않아 팬분들께 죄송하다. 주말 2연전 꼭 승리해서 더 높이 올라가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28분 9초 동안 코트를 누비며 16득점(3점슛 3개) 7어시스트 2리바운드를 작성한 정성우는 "너무 기분이 좋다.(웃음) 역시 시합은 이겨야 기분이 좋다"며 "이 좋은 기분 이어 나갈 수 있게 연승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 경기에서 KT는 3점슛을 앞세워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3점슛 31개를 시도해 15개(성공률 48%)를 성공했다.
정성우는 "선수들이 더 공격적으로 자신 있게 플레이를 해줬으면 좋겠다. 오늘(3일) 경기를 통해 자신감을 얻어 다음 경기에서도 좋은 모습을 이어갔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KT는 5일 홈에서 KCC를 상대로 시즌 첫 연승에 도전한다.
#영상_오수현 인터넷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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