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 네옴시티 관련주 부각에 급등

차은지 2022. 11. 4. 11: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가 약 700조원 규모의 네옴시티 메가 프로젝트를 집중 공략하기 위한 '원팀 코리아'를 구성해 파견한다는 소식에 코오롱글로벌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원팀 코리아는 국토부와 해외인프라 도시개발공사 등 정부와 공공기관을 비롯해 건설사 11곳, 모빌리티사 2곳, 정보기술(IT) 업체 4곳 등 총 22개 민간기업으로 구성됐다.

원팀 코리아에 코오롱글로벌이 포함됐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약 700조원 규모의 네옴시티 메가 프로젝트를 집중 공략하기 위한 ‘원팀 코리아’를 구성해 파견한다는 소식에 코오롱글로벌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4일 오전 11시6분 기준 코오롱글로벌은 전 거래일보다 1650원(9.65%) 오른 1만875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3일 국토교통부는 4일부터 9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에 민간기업 22개사로 구성된 수주 지원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원팀 코리아는 국토부와 해외인프라 도시개발공사 등 정부와 공공기관을 비롯해 건설사 11곳, 모빌리티사 2곳, 정보기술(IT) 업체 4곳 등 총 22개 민간기업으로 구성됐다. 이번 파견에 동행하는 인원은 40여명에 이른다. 원팀 코리아에 코오롱글로벌이 포함됐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네옴시티는 서울보다 44배 넓은 사우디 북서부 타북(Tabuk)주 약 26만5000㎢ 부지에 미래형 산업, 주거, 관광특구 개발하는 프로젝트다. 무함마드 빈살만 사우디 왕세자 주도로 추진 중이며 총 사업비가 5000억달러(약 710조원)에 달하는 초대형 사업이다.

코오롱글로벌은 해외 상하수도 시설을 시공하는 환경사업, 풍력발전을 포함한 신재생에너지 사업 등으로 이뤄진 종합 건설업을 영위한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해외투자 '한경 글로벌마켓'과 함께하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