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PM 도입, 방산시스템 현대화 이바지 [제46회 국가생산성대회]

2022. 11. 4.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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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산은 1968년 설립 이후 지난 46년간 방위산업 명가로 국가경제 발전은 물론 자주국방에도 큰 기여를 한 장수기업이다.

'제46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한 박우동(사진) 풍산 대표는 1976년 공채 1기로 풍산에 입사해 대표까지 오른 입지전적인 CEO. 박 대표는 방산총괄 사장 등을 역임하며 완성탄·탄약 부품의 개발은 물론 생산효율과 품질혁신을 이끌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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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탑산업훈장 풍산 박우동 대표

㈜풍산은 1968년 설립 이후 지난 46년간 방위산업 명가로 국가경제 발전은 물론 자주국방에도 큰 기여를 한 장수기업이다.

‘제46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한 박우동(사진) 풍산 대표는 1976년 공채 1기로 풍산에 입사해 대표까지 오른 입지전적인 CEO. 박 대표는 방산총괄 사장 등을 역임하며 완성탄·탄약 부품의 개발은 물론 생산효율과 품질혁신을 이끌어 왔다.

특히 2006년에는 방산업체 최초로 전원참가 생산보전(TPM·Total Productive Maintenance) 체계을 도입해 방산시스템의 현대화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풍산은 국내 동제품 최대 공급업체로 비철 분야에서의 오랜 생산경험과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동합금 소재를 개발, 국가산업 인프라 구축에 견인차 역할을 해 왔다. 특히, 4차 산업혁명이 본격화함에 따라 전기차, 반도체, 그린에너지, IT부품 등에 쓰이는 고기능성 동 및 동합금 소재 개발에 힘쓰고 있다.

최근 들어선 설비 자동화와 수입대체품 개발에 주력하는 중이다. 지난해에는 스마트팩토리 구축에 나서며 생산성 업그레이드에도 성과를 거두고 있다.

풍산은 동제품 혁신으로 확보한 제품경쟁력을 바탕으로 해외시장을 넓혀가고 있다. 현재 미국을 비롯해 유럽, 아시아, 중동, 오세아니아 등 전 세계를 수출무대로 삼고 있다.

박 대표는 “전문기술을 바탕으로 초일류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경영환경 변화에 대한 지속가능경영과 고객, 현장 중심의 경영을 하고 있다” 고 밝혔다. 유재훈 기자

igiza7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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