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아마 함께 겨루는 2023 원데이 골프투어 내년 개최

2022. 11. 4.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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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원데이골프투어(연간 총상금 14억원, 우승상금 1000만원)이 2023년 3월부터 11월까지 경상북도 김천소재 포도CC에서 개최된다.

대회 출전을 위한 회원가입은 10월말부터 가능하며, 참가신청은 내년 2월부터 원데이골프투어 공식 홈페이지(onedaygolftour.com)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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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월~11월까지 김천 포도CC서 26차례 열려

[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 2023 원데이골프투어(연간 총상금 14억원, 우승상금 1000만원)이 2023년 3월부터 11월까지 경상북도 김천소재 포도CC에서 개최된다.

새로 창설된 이 대회는 KPGA 프로와 USGTF 프로 및 아마추어까지 참가가 가능하며 스트로크방식으로 진행된다. 대회마다 출전선수는 144명으로 제한된다.

18홀 만으로 우승자가 결정되기 때문에 대회마다 선수 컨디션이나 코스상황에 따라 변수의 차이가 커 선수들의 공격적인 플레이와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기대된다. 아마추어 선수와 프로선수가 겨룰 수 있는 무대인 이 대회에서 아마추어 선수가 깜짝 우승을 차지할지도 관심사다. 출전할 대회가 많지 않았던 프로선수들 또한 관심을 가질 만하다.

원데이골프투어는 연간 총상금이 14억원 걸려있다. 20회까지 대회상금은 3000만원(1등 1000만원), 이후 5000만원, 1억원으로 대회상금이 상승한다. 25회 대회까지 쌓은 포인트에 따라 왕중왕전 참가자격이 생기고 왕중왕전은 총상금 5억원으로 진행된다. 원데이골프투어는 '한국남자골프의 활성화'라는 취지에서 만들어졌다. 대회 출전을 위한 회원가입은 10월말부터 가능하며, 참가신청은 내년 2월부터 원데이골프투어 공식 홈페이지(onedaygolftour.com)를 통해 가능하다.

주최측인 큐브스포츠매니지먼트 조준호대표는 “그동안 코로나19 여파로 대회가 부족해지고 선수들이 많은 대회에 참가할 수 없어 아쉬웠던 만큼, 원데이투어 대회를 통해 더욱 많은 참가기회를 제공하고, 현장감 있고 박진감 넘치는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정성껏 준비했다”고 말했다.

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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