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 유포자는 누구인가"…'유포자들' 메인 포스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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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유포자들' 이달 23일 개봉일을 확정짓고 최초의 유포자를 찾기 위한 이들의 팽팽한 김장감을 담은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최초의 유포자를 찾기 위한 이들의 폭발적 긴장감이 담긴 메인 포스터를 공개하며 더욱 기대를 높이는 영화 '유포자들'은 오는 11월 23일 개봉해 관객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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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영화 '유포자들' 이달 23일 개봉일을 확정짓고 최초의 유포자를 찾기 위한 이들의 팽팽한 김장감을 담은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유포자들'(감독 홍석구, 제공 KBS 한국방송 웨이브, 제작 KBS 한국방송 아센디오, 배급 와이드 릴리즈)은 핸드폰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는 현대사회, 사람들이 무심코 촬영한 영상들이 어떻게 인간을 파멸로 이끌 수 있는지를 그린 범죄 추적 스릴러.
4일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한순간의 실수로 자신의 모든 비밀을 강제 잠금해제 당한 남자 도유빈(박성훈 분)을 중심으로 사건의 용의선상에 오른 인물들이 그려져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먼저 누군가로부터 걸려온 익명의 전화를 받고 굳은 표정으로 어딘가를 응시하는 도유빈의 모습에서는 과연 그에게 절대 세상에 공개되어서는 안 될 비밀은 무엇이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어서 그런 도유빈을 바라보는 약혼녀 임선애(김소은 분)의 의심으로 가득 찬 눈빛은 사건의 긴장감을 조여오는 가운데 심각한 표정의 공상범(송진우 분)은 과연 도유빈과 함께 최초의 유포자를 찾기 위한 단서를 손에 쥘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또한 매혹적인 표정으로 팜므파탈 매력을 뽐내는 김다은(임나영 분)의 여유로운 듯한 모습에서는 사건의 비밀을 알고 있다는 듯한 표정으로 호기심을 더하고, 사건의 진실을 쫓기 위한 열정으로 가득 찬 이상희(박주희 분)는 그녀가 과연 사건의 반향을 일으킬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아울러 모자를 뒤집어쓴 채 실루엣으로 보이는 범인의 모습은 과연 익명의 사이버 공간에 가려진 그의 정체는 누구일지 예측불허한 전개를 예고해 긴장감을 더한다. 이렇듯 최초의 유포자를 둘러싼 의심이 증폭되는 가운데 “그 날의 비밀이 세상 밖에 퍼지기 시작했다”라는 카피는 누군가의 은밀한 사생활이 익명의 사이버 공간에 퍼졌을 때 펼쳐지게 될 사건의 파장을 예고해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최초의 유포자를 찾기 위한 이들의 폭발적 긴장감이 담긴 메인 포스터를 공개하며 더욱 기대를 높이는 영화 '유포자들'은 오는 11월 23일 개봉해 관객과 만난다.
/ purplish@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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