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탯이 말한다? 아스널 드디어 EPL 우승 보인다!

박주성 2022. 11. 4.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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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이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까.

영국 언론 '더 선'은 4일(한국 시간) "기록이 아스널이 우승할 것이라는 걸 말하고 있다. 오직 단 1팀만 우승에 실패했다"고 보도했다.

그렇다면 2004년 무패우승 이후 아직까지 우승 트로피를 들지 못한 아스널은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까.

프리미어리그 12경기를 치른 상황, 아스널은 승점 31점으로 역대급 출발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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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아스널이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까.

영국 언론 ‘더 선’은 4일(한국 시간) “기록이 아스널이 우승할 것이라는 걸 말하고 있다. 오직 단 1팀만 우승에 실패했다”고 보도했다.

현재 아스널은 프리미어리그 1위를 질주하고 있다. 12경기를 치른 상황 승점 31점으로 최정상에 있다. 2위는 맨체스터 시티로 12경기에서 승점 29점을 얻었다. 아스널은 심상치 않은 상승세를 달리며 우승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그렇다면 2004년 무패우승 이후 아직까지 우승 트로피를 들지 못한 아스널은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까.

이 매체에 따르면 가능성은 상당히 높아 보인다. 프리미어리그 12경기를 치른 상황, 아스널은 승점 31점으로 역대급 출발을 기록 중이다. 이 정도의 기세를 보인 팀들은 대부분 리그 우승으로 시즌을 마쳤다.

1993-94시즌과 2006-07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승점 31점을 얻고 그 시즌 우승을 차지했다. 2005-06시즌 첼시 역시 마찬가지다. 2014-15시즌 첼시, 2018-19시즌 맨시티는 승점 32점이었는데 우승에 성공했다. 2019-20시즌 리버풀, 2017-18시즌 맨시티, 2011-12시즌 맨시티는 승점 34점으로 정상에 올랐다.

하지만 예외도 있다. 1995-96시즌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승점 31점이었지만 결국 리그 2위로 시즌을 마쳤다. 시즌 초반 12경기에서 이렇게 좋은 성적을 거뒀지만 아쉽게 정상에 서지 못했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의 아스널은 어떤 성적표를 받게 될까.

사진=더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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