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로켓 '창정 5B호' 잔해물, 저녁 5~9시 추락 예상…"한반도 안 지난다"

윤현성 2022. 11. 4.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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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중국 우주발사체 '창정 5B호 잔해물'의 한반도 추락 가능성이 없는 것으로 예상된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오전 8시 기준 한국천문연구원의 궤도 분석 결과에 따르면 창정 5B호의 잔해물은 이날 오후 5시에서 9시 사이에 추락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천문연과 최종 추락 지점과 시간 등 추가적인 정보를 확인하는 대로 창정 5B호 잔해물의 추락 예상 지점 등을 다시 공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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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천문연 궤도 분석 결과…추락 예측 범위 이동 경로에 한반도 X

4일 오전 8시 기준 중국의 창정 5B호 로켓 잔해의 추락 예상 범위.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현성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중국 우주발사체 '창정 5B호 잔해물'의 한반도 추락 가능성이 없는 것으로 예상된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오전 8시 기준 한국천문연구원의 궤도 분석 결과에 따르면 창정 5B호의 잔해물은 이날 오후 5시에서 9시 사이에 추락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추락 예측 범위인 전체 4시간을 고려해도 창정 5B호 잔해물의 이동 경로는 한반도를 지나지 않는다.

과기정통부는 천문연과 최종 추락 지점과 시간 등 추가적인 정보를 확인하는 대로 창정 5B호 잔해물의 추락 예상 지점 등을 다시 공지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에 추락하는 중국의 로켓 잔해물은 지난달 31일 중국의 우주정거장 모듈을 실었던 발사체의 상단 부분이다. 무게 21톤, 길이 31m, 직경 5m로 추정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hsyh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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