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훈X김소은 '유포자들', 11월 23일 개봉 [무비타이밍]

김미화 기자 2022. 11. 4.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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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유포자들'이 11월 23일 개봉을 확정했다.

'유포자들'은 자신의 비밀을 강제 잠금해제 당한 남자의 처절한 추격전을 그린 영화 . 핸드폰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는 현대사회, 사람들이 무심코 촬영한 영상들이 어떻게 인간을 파멸로 이끌 수 있는지를 그린 범죄 추적 스릴러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한순간의 실수로 자신의 모든 비밀을 강제 잠금해제 당한 남자 '도유빈'(박성훈 분)을 중심으로 사건의 용의선상에 오른 인물들이 그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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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김미화 기자]
/사진='유포자들'

영화 '유포자들'이 11월 23일 개봉을 확정했다.

'유포자들'은 자신의 비밀을 강제 잠금해제 당한 남자의 처절한 추격전을 그린 영화 . 핸드폰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는 현대사회, 사람들이 무심코 촬영한 영상들이 어떻게 인간을 파멸로 이끌 수 있는지를 그린 범죄 추적 스릴러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한순간의 실수로 자신의 모든 비밀을 강제 잠금해제 당한 남자 '도유빈'(박성훈 분)을 중심으로 사건의 용의선상에 오른 인물들이 그려져 있다. 누군가로부터 걸려온 익명의 전화를 받고 굳은 표정으로 어딘가를 응시하는 '도유빈'의 모습에서는 과연 그에게 절대 세상에 공개되어서는 안 될 비밀은 무엇이었을지 궁금증을 불러 일으킨다. 그런 '도유빈'을 바라보는 약혼녀 '임선애'(김소은 분)의 의심으로 가득 찬 눈빛은 사건의 긴장감을 조여오는 가운데, 심각한 표정의 '공상범'(송진우 분)은 과연 '도유빈'과 함께 '최초의 유포자'를 찾기 위한 단서를 손에 쥘 수 있을지 주목된다. 매혹적인 표정으로 팜므파탈 매력을 뽐내는 '김다은'(임나영 분)의 여유로운 듯한 모습에서는 사건의 비밀을 알고 있다는 듯한 표정으로 호기심을 더하고, 사건의 진실을 쫓기 위한 열정으로 가득 찬 '이상희'(박주희 분)는 그녀가 과연 사건의 반향을 일으킬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모자를 뒤집어쓴 채 실루엣으로 보이는 범인의 모습은 과연 익명의 '사이버 공간'에 가려진 그의 정체는 누구일지 예측불허한 전개를 예고한다. '최초의 유포자'를 둘러싼 의심이 증폭되는 가운데, "그 날의 비밀이 세상 밖에 퍼지기 시작했다"라는 카피는 누군가의 은밀한 사생활이 익명의 사이버 공간에 퍼졌을 때 펼쳐지게 될 사건의 파장을 예고한다.

한편 '유포자들'은 11월 23일 개봉한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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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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