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지니뮤직어워드' 레드카펫·생중계 취소 "시상식 규모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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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개최하는 음악 시상식 '2022 지니뮤직어워드'가 이태원 참사 희생자를 애도하기 위해 생중계와 레드카펫 행사를 모두 취소했다.
지니뮤직 측은 4일 공식 SNS를 통해 "안타까운 사고로 국가적 애도가 이루어지고 있는 만큼 지니뮤직은 애도의 뜻을 함께하고자 최대한 차분하고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시상식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며 레드카펫 및 시상식 생중계 취소를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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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공미나 기자] 3년 만에 개최하는 음악 시상식 '2022 지니뮤직어워드'가 이태원 참사 희생자를 애도하기 위해 생중계와 레드카펫 행사를 모두 취소했다.
지니뮤직 측은 4일 공식 SNS를 통해 "안타까운 사고로 국가적 애도가 이루어지고 있는 만큼 지니뮤직은 애도의 뜻을 함께하고자 최대한 차분하고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시상식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며 레드카펫 및 시상식 생중계 취소를 알렸다.
'지니뮤직어워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2019년 이후 3년 만에 개최를 앞두고 있었다. 그러나 지난달 29일 이태원 압사 참사가 발생하고 국가 애도 기간이 지정되며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지니뮤직어워드' 측은 "손꼽아 기다려온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시상식을 최소 규모로 진행한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생중계는 취소되지만 시상식은 추후 녹화 중계될 예정이며, 방영일은 추후 공지된다.
한편 '2022 지니뮤직어워드'는 오는 8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리며, 레드벨벳·아이브·(여자)아이들·더보이즈·비오·태연·DKZ·라잇썸·싸이·자우림·NCT DREAM·TNX 등이 출연한다.
스포티비뉴스는 이번 이태원 참사로 숨진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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