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우스전자’ 강민아, 대체 불가 매력 ‘마지막까지 빛나는 존재감’

이유민 기자 2022. 11. 4. 10:46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민아 사진. H&엔터테인먼트, KT 스튜디오지니 제공.



강민아 사진. H&엔터테인먼트, KT 스튜디오지니 제공.



배우 강민아가 ‘가우스전자’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4일 강민아 소속사 H&엔터테인먼트는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가우스 전자’에 출연하는 강민아의 마지막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극 중 강민아는 사내 최고의 미녀이자 자기 관리 끝판왕으로 불리는 마케팅3부 건강미 역으로 분해 멋쁨이 넘치는 걸크러시의 매력을 발산하며 시청자의 사랑을 받아왔다.

그는 솔직하면서도 털털한 매력으로 사랑할 수밖에 없는 캐릭터를 완성했고, 생활비와 학자금 대출을 갚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직장인의 모습부터 술에 취하면 헐크가 돼 남다른 힘을 분출하는 모습까지 시청자들의 공감과 웃음을 모두 잡으며 극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일조했다.

특히 강민아는 파워 그룹의 유일한 후계자이자 마케팅3부의 막내 백마탄(배현성)과 풋풋하면서도 아슬아슬한 심쿵 로맨스를 선보이며 ‘오피스 코믹 로맨스’의 재미를 극대화했다.

개성 넘치는 인물들 사이에서도 대체 불가한 존재감으로 풍성한 웃음을 이끌어낸 강민아는 소속사 H&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그동안 강미와 함께 ‘가우스전자’에 출근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넘치는 애정으로 우리 드라마를 사랑해 주신 덕분에 힘을 내어 더 열심히 연기할 수 있었고, 좋은 사람들과 함께 연기하고 작업할 수 있어서 행복했던 시간이었다”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어 “건강미로 살면서 많은 에너지를 받았다. 구김 없이 밝고 솔직한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웃음이 절로 날 정도로 즐거웠다. ‘가우스전자’는 끝이 났지만, 웃고 싶을 때 언제든지 찾아볼 수 있는 작품이 됐으면 좋겠다”며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한편, 글로벌 누적 조회 수 26억 뷰를 달성한 동명의 레전드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가우스전자’는 4일 seezn을 통해 공개된 12회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이유민 온라인기자 dldbals5252@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