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 아우라 2022' 한국대표 박승은, "K팝과 K푸드를 튀르키예와 33개국 미녀들에게 전파했죠"

이주상 2022. 11. 4.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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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최고의 친구였어."

한국 대표로 출전한 유명 인플루언서 박승은은 비록 입상하지는 못했지만 수많은 친구들과 사귀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박승은은 "경쟁과 질투가 아닌 응원과 격려, 나눔을 선행하며 한국의 따뜻한 정과 마음을 알리고 싶었다. 대회가 끝나고 동료들이 '너는 최고의 친구였어'라고 말하며 안아 줄 때는 눈물이 핑 돌기도 했다"라며 상보다 중요한 우정을 갖게 되었음을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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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은. 사진 | 박승은
[스포츠서울 | 이주상기자] “너는 최고의 친구였어.”

지난 9월 24일 튀르키예(구 터키)의 안탈랴에서 ‘미스 아우라 인터내셔널 2022’가 열렸다. 한국 대표로 출전한 유명 인플루언서 박승은은 비록 입상하지는 못했지만 수많은 친구들과 사귀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박승은은 “한국을 대표해 33개국의 아름다운 출전자들과 함께 무대에 설 수 있어 영광이었다. 모든 것들이 낯설고 부족했지만, 한국 대표라는 타이틀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대회에 임하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승은은 대회 기간 동안 튀르키예의 여러 곳을 돌며 민간 외교를 톡톡히 했다.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K팝은 물론 세계적인 건강식으로 입증된 한식을 소개하며 현지인들과 접촉했다.

또한 33개국 미녀들과 스포츠, 패션, 여행, 요리 등의 콘텐츠로 많은 이야기꽃을 피우며 수첩에 전화번호를 빼곡이 채웠다. 특히 합숙하면서 싸이의 강남스타일과 BTS(방탄소년단)의 노래가 스피커를 통해 흘러나오면 참가자들은 춤추며 박승은에게 몰려들어 때아닌 비명을 지르기도 했다.

박승은은 “경쟁과 질투가 아닌 응원과 격려, 나눔을 선행하며 한국의 따뜻한 정과 마음을 알리고 싶었다. 대회가 끝나고 동료들이 ‘너는 최고의 친구였어’라고 말하며 안아 줄 때는 눈물이 핑 돌기도 했다”라며 상보다 중요한 우정을 갖게 되었음을 기뻐했다.

한편 박승은은 ‘운동하는 모델’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운동으로 가꾼 화려한 용모와 자태를 팬들에게 소개하며 ‘몸짱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헬스메신저 역할을 자임하고 있다.

한편 올해의 미스 아우라에는 인도네시아 출신의 리스키야나 히다야가 차지했다.

박승은(왼쪽에서 두번째). 사진 | 박승은

박승은(왼쪽). 사진 | 박승은

박승은(왼쪽). 사진 | 박승은

박승은. 사진 | 박승은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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