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 특강 ‘드림스쿨’ 실시

권병석 2022. 11. 4.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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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은 4일 오전 부산 사상구 서부산공업고등학교 진로활동실에서 항공사 고유 직군인 정비사·운항승무원·캐빈승무원의 직무를 소개하고 진로 상담도 가지는 '드림스쿨'을 실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제까지 에어부산 사옥에서 진로체험 강의 및 활동을 진행한 적은 있지만 직접 학교를 방문해 교육기부 활동을 선보이는 것은 이번 드림스쿨이 처음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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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정비사, 운항승무원, 캐빈승무원이 4일 오전 부산 서부산공업고등학교에서 항공사 직무와 진로 상담을 하는 '드림스쿨'을 진행하고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에어부산

[파이낸셜뉴스] 에어부산은 4일 오전 부산 사상구 서부산공업고등학교 진로활동실에서 항공사 고유 직군인 정비사·운항승무원·캐빈승무원의 직무를 소개하고 진로 상담도 가지는 ‘드림스쿨’을 실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제까지 에어부산 사옥에서 진로체험 강의 및 활동을 진행한 적은 있지만 직접 학교를 방문해 교육기부 활동을 선보이는 것은 이번 드림스쿨이 처음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에어부산은 이날 3시간 동안 학생들에게 각 직군별 업무 및 필수 자격 역량과 자질 소개, 올바른 진로 설계 안내, 궁금증 해소를 위한 질의응답 시간 등을 가졌다.

에어부산은 지역 청소년들이 수도권에 비해 항공사 직무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적어 진로 선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고려해 회사 설립 초기부터 지속적으로 특색 있고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과 함께 진행하고 있는 드림 캠퍼스는 2년간 311명의 지역 대학생들이 참여하며 지역의 대표적 항공 직무 체험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또 부산시교육청과 협업해 지역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꿈담기 드림교실은 에어부산이 자체 보유한 교육 훈련시설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현장감 있는 체험 위주의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학생들의 연령대 별로 필요한 정보가 어떤 것들인지 면밀하게 분석하여 항공산업에 대한 관심도와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며 “에어부산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인재의 경쟁력이 강화되고 이력 개발도 가능하도록 지속적으로 교육의 질을 높이는데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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