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지니뮤직어워드' 레드카펫·생중계 취소 "조용한 분위기 속 진행할 것" [공식]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2022 지니뮤직어워드' 레드카펫 행사 및 생중계가 취소됐다.

4일 '2022 지니뮤직어워드' 측은 "오는 8일 진행되는 ‘2022 지니뮤직어워드’의 레드카펫 행사와 시상식 현장 취재가 취소됐다"고 밝혔다.

이어 "안타까운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를 전한다"며 "더 이상 안타까운 희생자가 나오지 않기를 바라며, 부상자분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안타까운 사고로 국가적 애도가 이루어지고 있는 만큼 지니뮤직은 애도의 뜻을 함께하고자 최대한 차분하고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시상식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면서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되는 ‘2022 지니뮤직어워드’를 손꼽아 기다려온 수많은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시상식은 최소 규모로 축소하여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이날 공식 트위터를 통해 "레드카펫 및 시상식 생중계는 취소됐음을 안내드린다"며 "시상식은 추후 녹화 중계될 예정이며, 방영 일정은 재 공지 드리겠다"고 생중계 취소 또한 공지했다.

한편 '2022 지니뮤직어워드'는 오는 8일 인천남동체육관에서 '플레이 어게인 플레이 GMA(Play Again Play GMA)'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된다. 그룹 레드벨벳, 아이브, (여자)아이들, 더보이즈, DKZ, 라잇썸, NCT DREAM, TNX, 밴드 자우림, 가수 비오, 태연, 싸이가 출연하며 방송인 전현무가 MC를 맡는다.

[사진 = '2022 지니뮤직어워드'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