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감독 물색' LG 트윈스, 류지현 감독과 재계약 포기 공식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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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오프전에서 키움에 1승3패로 패한 LG 트윈스 류지현 감독이 결국 재계약에 실패했다.
LG는 4일 류지현 감독과 재계약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겅식 발표했다.
LG 프랜차이즈 스타 출신으로 2021년 사령탑에 선임된 류지현 감독은 첫 해는 정규시즌 72승 58패 14무(승률 .554), 올해는 구단 역대 최다승으로 87승 55패2무(승률 .613)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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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4일 류지현 감독과 재계약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겅식 발표했다.
LG 프랜차이즈 스타 출신으로 2021년 사령탑에 선임된 류지현 감독은 첫 해는 정규시즌 72승 58패 14무(승률 .554), 올해는 구단 역대 최다승으로 87승 55패2무(승률 .613)를 기록했다. 계약기간 2년 동안 정규시즌 159승113패6무(승률 0.585)나 된다. 그리고 2년 동안 선수들과의 소통, 팀 관리에 유능한 지도력을 보여주었다는 평가도 받았다.
그러나 두 시즌 동안 단기전인 포스트시즌에서는 아쉬움을 남겼다. 지난해 준플레이오프에서 두산에 1승2패로 패배하며 탈락했고 올해는 키움과의 플레이오프전에서 1승3패로 탈락했다. 두 번 모두 밑에서 올라온 낮은 순위 팀에게 업셋을 당한 것이 결정적으로 재계약을 하지 못한 원인으로 보인다.
LG는 빠른 시간내에 후임 감독을 선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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