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롯데건설, 서울 ‘리버센 SK뷰 롯데캐슬’ 분양
평균분양가 3.3㎡당 2835만원
[헤럴드경제=이민경 기자] SK에코플랜트와 롯데건설은 4일부터 ‘리버센 SK뷰 롯데캐슬(Riversen SK VIEW 롯데캐슬)’의 견본주택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중화1구역을 재개발하는 리버센 SK뷰 롯데캐슬은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아파트 8개동, 전용면적 39~100㎡, 총 1055가구로 조성된다. 이 중 501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전용면적별 분양 세대 수는 △39㎡(9가구) △49A㎡(2가구) △49B㎡(5가구) △59A㎡(100가구) △59B㎡(100가구) △70A㎡(24가구) △70B㎡(69가구) △84A㎡(32가구) △85B㎡(49가구) △84C㎡(60가구) △84D㎡(37가구) △100A㎡(10가구) △100B㎡(4가구) 등이다.
청약은 인터넷 청약홈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청약기간은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 1순위 해당지역(서울 2년 이상 거주자), 16일 1순위 기타지역(서울 2년 미만 및 경기·인천 거주자), 17일 2순위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발표는 23일, 계약체결은 12월 5일부터 8일까지 진행된다. 입주는 2025년 10월 예정이며, 분양가는 3.3㎡당 평균 2835만원이다.
단지는 지하철 7호선 중화역이 도보 2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환승없이 청담, 논현, 반포 등 강남일대로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다. 1호선 신이문역도 이용 가능하다. 상봉역을 통해 경의중앙선, 경춘선으로 환승할 수 있으며 KTX 강릉선도 이용 가능하다. 상봉역은 GTX-B 노선이 예정돼 있으며, 지하철 7호선 역시 청라국제도시, 의정부까지 연장사업이 진행 중으로 앞으로 교통여건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차량을 통한 동부간선도로와 북부간선도로 진입도 편리하다.
단지 인근에는 신묵초, 장안중, 중랑중, 중화고 등 다양한 학군이 형성돼 있다. 이마트, 홈플러스, 코스트코, 메가박스, CGV 등 생활 인프라시설도 풍부하다. 단지 앞에는 중랑천이 흐르고 있어 중랑천을 따라 조성된 중랑수경공원, 중화체육공원을 따라 산책 및 가벼운 운동을 즐길 수 있다. 봉화산 둘레길과 중랑캠핑숲도 가깝다. 동부간선도로는 지하화사업이 예정돼 있다. 지상 도로가 사라진 중랑천 일대는 수변 친화공간으로 재조성돼 자연조경 및 녹지시설은 더욱 풍부해질 전망이다. 중화2·3구역도 개발을 추진하고 있어 향후 인프라는 더욱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SK에코플랜트와 롯데건설은 브랜드 명성에 걸맞은 우수한 상품과 특화 설계를 적용해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전세대를 남향위주로 배치해 채광을 극대화하고, 지상은 차 없는 단지(근린생활차량 제외)로 설계해 입주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지하주차장은 택배차량 진입에 문제가 없도록 층고를 상향 조정하며, 전기차 충전을 위한 공간도 마련된다.
단지 중앙에는 생태연못을 품은 SK뷰의 대표 정원인 ‘비오토피아 정원’을 배치해 개방감을 높인다. 단지 곳곳에도 주민운동시설과 힐링 산책로 등을 만들어 자연 친화형 휴게공간 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SK에코플랜트의 미세먼지 저감 특화설계인 클린에어 솔루션도 적용한다. 에너지가 절약되는 전열 교환형 세대환기시스템을 적용해 창문을 열지 않고도 실내 환기가 가능하며, 실별 온도조절을 통해 난방비 절감은 물론 쾌적한 실내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통학버스대기 공간에도 환기 및 냉난방시스템이 적용되며 미세먼지 상태를 알 수 있는 공기질 신호등이 배치된다. 외부 조경에는 미세먼지 저감효과가 있는 수종을 다수 식재할 예정이며, 경로당과 어린이집 등 커뮤니티 시설에는 미세먼지 필터를 갖춘 창호를 설치할 계획이다.
생활편의를 위한 시설도 들어선다. 세대 내 월패드를 통해 엘리베이터 호출과 에너지 사용량모니터링은 물론 난방·가스·조명 등 통합 원격제어도 가능하다.
실내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존, 피트니스, GX룸, 어린이집, 도서관, 스터디룸, 북카페, 경로당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될 계획이다.
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리버센 SK뷰 롯데캐슬은 브랜드, 입지, 상품성 삼박자를 갖춘 대단지아파트로 실수요자들에게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고객들의 기대가 높은 단지인만큼 수요자의 눈높이에 걸맞는 고품격 단지로 조성해 지역을 대표하는 아파트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thin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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