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쌍 길, 키즈카페서 뭘 잘못했나? "아이들 울고, 어머니들 눈살 찌푸려"

2022. 11. 4.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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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힙합듀오 리쌍 출신 길(본명 길성준·44)이 아들 하음(4) 군과 키즈카페를 방문했다.

4일 길은 "함께하던 하음이도 지쳐 떠나고 난 성을 지어 홀로 왕이 되었다"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공유했다.

사진 속 길은 아들 하음이와 키즈카페를 찾은 모습이다. 블록쌓기 놀이를 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다.

길은 하음이가 다른 곳으로 떠난 사이 홀로 블록을 쌓아 성을 완성했다. 의기양양한 포즈로 서 있는 길이 눈길을 끈다.

이어 길은 "내가 성을 지어 왕이 되는 순간 옆에 같이 블록 쌓던 아이들은 울음을 터트리고 어머니들은 눈살을 찌푸렸다. #승부욕 #아재"이라고 덧붙여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길은 지난 2017년 10세 연하 아내와 결혼해 2018년 득남했다. 지난 2020년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아빠본색'에 아들과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사진 = 길]-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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