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장류 마을기업·농가 가마솥마다 장작불 '활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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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강원 영월군 장류 마을기업들은 이른 아침부터 가마솥에 장작불을 지피고 있다.
이같이 마을기업들의 본격적인 메주 생산 준비 작업 시작과 함께 영월군 9개 읍·면의 영월 장류 생산 농가들도 농번기보다 더욱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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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요즘 강원 영월군 장류 마을기업들은 이른 아침부터 가마솥에 장작불을 지피고 있다.
겨울철 본격적인 메주 만들기를 위한 준비작업인 콩 삶기다.
이같이 마을기업들의 본격적인 메주 생산 준비 작업 시작과 함께 영월군 9개 읍·면의 영월 장류 생산 농가들도 농번기보다 더욱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겨울철 본격적인 메주 생산을 위한 준비작업이다.
최근 영월 청국장은 구수한 맛으로 명성을 얻고 있다.
구수한 맛은 큰 일교차에서 생산하는 단백질 함량 높은 영월 콩과 전통 방식의 청국장 제조 방식에서 나온다.
영월농협은 올해 홈쇼핑 판매를 통해서만 3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한다.
영월군도 '대한민국 장류 1번지'를 목표로 생산, 가공, 유통, 홍보, 체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폭적인 행정지원에 나서고 있다.
영월군 관계자는 4일 "유통망 확보의 기본 요소인 전통식품인증을 올해 안에 모두 받을 수 있도록 마을기업별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며 "'장맛은 영월' 슬로건 표기 공용용기 제작·보급, 대형 유통망 발굴 등 영월군 장류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by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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