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게임에 진심...'니케' 사랑받는 IP 되도록 최선 다할 것"

강미화 2022. 11. 4.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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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석 시프트업 디렉터의 말이다.

레벨인피니트는 시프트업이 개발한 모바일 건슈팅액션 게임 '니케'를 구글플레이와 앱스토어에 4일 출시한다.

유저는 먼 미래 황폐해진 지구를 배경으로 결전 인형 병기 니케가 위기에 빠진 인류를 구원한다는 시나리오에 따라 각각의 개성을 갖춘 63종의 니케와 전장에서 생동감 넘치는 슈팅을 즐길 수 있는 것은 물론, 이들과 게임 내 메신저에서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세계관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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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머는 개발팀과 운영팀이 얼마나 게임에 진심인지 알아본다. '승리의 여신: 니케(이하 니케)'는 허투루 만든 게임이 아니기에 진심모드로 출발선에 서 있다"

유형석 시프트업 디렉터의 말이다. 

레벨인피니트는 시프트업이 개발한 모바일 건슈팅액션 게임 '니케'를 구글플레이와 앱스토어에 4일 출시한다. 

시프트업의 사내 공모전부터 시작해 4년 반 가까이 슈팅에서의 재미를 구성하는 부분과 시나리오와 캐릭터의 일체감 있는 구성에 공들인 결과 '니케'가 탄생했다.

유저는 먼 미래 황폐해진 지구를 배경으로 결전 인형 병기 니케가 위기에 빠진 인류를 구원한다는 시나리오에 따라 각각의 개성을 갖춘 63종의 니케와 전장에서 생동감 넘치는 슈팅을 즐길 수 있는 것은 물론, 이들과 게임 내 메신저에서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세계관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갈 수 있다.

유형석 디렉터는 "'니케'는 대부분 신규 인력으로 구성됐고 전작인 '데스티니 차일드'처럼 라이브2D가 아닌 스파인(Spine) 기술을 사용했지만, 시프트업이 국내 최고의 퀄리티 노하우를 가진 회사이다 보니 다른 기술을 활용하더라도 표현력 측면의 강점을 충분히 살릴 수 있었다"고 회상했다.
메인 시나리오가 등장하는 캠페인은 16챕터까지 제공된다. 유형석 디렉터의 게임에 대한 애정은 '좋아하는 이벤트나 씬을 추천해달라'는 질문에 대한 답변에서 느껴볼 수 있었다.

여러가지를 꼽던 그는 "가장 좋아하는 씬은 튜토리얼의 '그 씬'"이라며 "스포일러가 되기 때문에 게임 내에서 확인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카페 스위티 스쿼드의 돌발 스토리에서 슈가, 프림, 밀크가 커피에 대해 논하며 특유의 유쾌한 케미를 보여주는 씬을 정말 좋아한다"며 "전초기지에 카페 스위티 돌발 스토리가 등장한다면 꼭 보길 바란다"고 추천했다.

이 외에도 "메신저에서 카운터스의 아니스와 네온이 시끄럽게 구는 장면이나 돌아가며 지휘관의 샤워시설을 이용하는 내용도 굉장히 좋아한다"고 덧붙였다. 

시나리오 콘텐츠 외에도 강함을 검증하는 타워 콘텐츠와 로그라이크 기반의 시뮬레이션 룸, 퍼즐과 탐험이 가미된 로스트섹터, 보스전투인 요격전과 실시간 협동 콘텐츠인 협동작전 등도 론칭 단계에서 경험할 수 있다. 컨트롤이 요구되는 EX 스테이지부터 메신저, 서브퀘스트, 유실물 등 다양한 내러티브 장치들도 마련됐다.
'니케'의 다양한 콘텐츠를 고품질로 제공하기 위해 권장 사양이 낮은 편은 아니다. iOS는 OS 버전 11.0 이상, 아이폰 7 플러스 이상, 안드로이드는 OS 버전 7.0 이상, RAM 3G 이상 , 64비트 운영체제를 권장한다. 아울러 PC버전에 대한 요청사항이 다수 이어져 계획 중이라고 덧붙였다.

유 디렉터는 "다양한 지역의 유저들에게 장기적으로 사랑받을 수 있는 IP가 되는 것을 목표로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게임 개선이나 이벤트를 위해 규모감 있는 업데이트는 한 달에 한 번 정도 진행된다. 콘텐츠 측면에서의 업데이트는 스토리와 이벤트, 공략의 재미가 있는 신규 보스를 중점적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그는 "오랜 기간 기다려주고 응원해준 만큼 좋은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장기적으로 꾸준히 사랑받는 IP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좋은 게임을 출시하고자 하는 의지가 상당히 컸기 때문에 서비스 과정에서도 꼭 좋은 모습 보이고 싶다"고 말했다. 
강미화 redigo@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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