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다이크, “리버풀에서 더 브라위너와 함께 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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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질 반 다이크는 케빈 더 브라위너를 높이 평가하며 함께 뛰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영국 언론 '더 선'은 4일(한국 시간) "버질 반 다이크는 케빈 더 브라위너가 믿을 수 없는 선수고 함께 뛰는 것이 꿈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반 다이크는 "함께 뛰어보지 않은 선수 중에서 리버풀에서 함께 뛰고 싶은 선수는 더 브라위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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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버질 반 다이크는 케빈 더 브라위너를 높이 평가하며 함께 뛰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영국 언론 ‘더 선’은 4일(한국 시간) “버질 반 다이크는 케빈 더 브라위너가 믿을 수 없는 선수고 함께 뛰는 것이 꿈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더 브라위너는 프리미어리그를 넘어 전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다. 엄청난 패스와 시야 그리고 축구 지능은 그를 세계 최고의 선수로 만들었다. 반 다이크는 이런 더 브라위너와 함께 뛰는 상상을 해봤다.
반 다이크는 “함께 뛰어보지 않은 선수 중에서 리버풀에서 함께 뛰고 싶은 선수는 더 브라위너다”라고 했다.
이유에 대해서는 “더 브라위너는 믿을 수 없는 선수다. 그가 리버풀에서 뛰었다면 우리는 더 높은 곳으로 갔을 것이다. 그는 뛰어나고 공을 잘 다루고 높은 압박을 하며 골을 많이 넣는다. 일반적으로 현대 축구에서 미드필더가 가져야 하는 모든 특성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리버풀과 맨시티는 지난 4월 맞대결을 펼쳤는데 2-2로 비겼다. 두 선수는 친근하게 이야기를 나눴고 많은 사람들이 이 모습을 주목했다. 두 선수들의 아이들은 같은 학교를 다니고 있다.
더 브라위너는 “나는 반 다이크를 알고 있다. 우린 서로 자주 본다. 아이들이 같은 학교에 다니고 함께 노는 걸 좋아해서 자주 이야기를 나눈다”고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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