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냐에게 당한 신더가드, WS 5차전 3이닝 2실점

[뉴스엔 안형준 기자]

신더가드가 아쉬운 피칭을 했다.

필라델피아 필리스 노아 신더가드는 11월 4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2022 월드시리즈' 5차전 경기에서 아쉬운 투구를 했다.

이날 경기에 선발등판한 신더가드는 3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신더가드는 1회 선두타자 호세 알투베에게 2루타를 내주며 경기를 시작했고 제레미 페냐에게 적시타를 내줘 실점했다. 신더가드는 요르단 알바레즈를 삼진처리한 뒤 페냐의 2루 도루를 J.T. 리얼무토가 저지해 주자를 지웠고 알렉스 브레그먼을 삼진처리해 이닝을 마쳤다.

2회에는 카일 터커를 삼진, 율리에스키 구리엘을 파울플라이, 데이빗 헨슬리를 삼진처리해 삼자범퇴에 성공했다. 3회에는 채즈 맥코믹과 마틴 말도나도를 뜬공, 호세 알투베를 땅볼로 돌려세워 연속 삼자범퇴를 달성했다.

신더가드는 4회 다시 실점했고 강판됐다. 선두타자 페냐에게 솔로 홈런을 얻어맞았다. 홈런을 허용한 신더가드는 결국 마운드를 내려왔다.

3+이닝을 투구하며 44구를 던진 신더가드는 3피안타(1피홈런) 4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신더가드는 팀이 1-2로 끌려가는 상황에서 강판됐다.(사진=노아 신더가드)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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