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홍콩 디지털 아트페어에 올레드 TV 118대 설치

홍콩 퀸즈로드에서 열리는 '디지털 아트페어 2022'에 LG전자 올레드 TV가 예술 작품과 함께 전시된 모습. 사진제공=LG전자

[서울경제]

LG전자(066570)가 홍콩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디지털 예술 전시행사 ‘디지털 아트페어 2022’에 공식 후원사로 참가했다고 4일 밝혔다.

LG전자는 갤러리에 97형 올레드 에보 갤러리에디션, LG 올레드 오브제컬렉션, 투명 올레드 등 올레드 TV 118대를 설치했다. 컨트롤러와 사운드 시스템을 내장한 136형 액정표시장치(LED) 올인원 사이니지, 무선 이동식 스크린 LG 스탠바이미 등도 작품과 함께 배치했다. 벤더블 게이밍 TV LG 올레드 플렉스, LG 올레드 오브제컬렉션 포제 등 TV 신제품도 홍콩 시장에 처음 공개했다.

홍콩 디지털 아트페어는 아시아 최대 규모 디지털 예술 전시행사다.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확장현실(AR), 대체불가능토큰(NFT)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해 문화·예술의 창의성을 보여주는 작품을 전시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올해 행사는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6일까지 진행된다. 올해에는 주최 측이 올해의 디지털 작가로 선정힌 중국계 예술가 재키 차이를 비롯해 전 세계 70명 이상의 아티스트가 참가했다.

한유리 LG전자 홍콩법인장은 “다양한 분야와 지속 협업하며 LG 올레드 TV의 고객 경험을 확장하고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경환 기자 ykh22@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