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차 중 차량에 불 붙어 전소...운전자 1도 화상
이가람 2022. 11. 4. 10:15
정차 상태였던 승용차에서 불이 나 탑승자가 화상을 입는 사고가 일어났다.
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45분께 전북 임실군 덕치면의 한 마을 앞 공터에서 정차 중이던 모닝에서 화재가 발생해 운전자 A씨(40대)가 화상을 입었다. 또 이 불로 차량이 전소돼 소방서 추산 15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당시 A씨는 정차 후 시동을 켜놓은 채 잠시 졸다가 타는 냄새가 나자 급하게 차량 밖으로 대피했으나 얼굴과 목 부위에 1도 화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차량 엔진 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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