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8일부터 동안거 시작..."세간의 희망 돼라"

신효령 2022. 11. 4.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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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 종정인 성파 스님은 4일 동안거(冬安居) 법어를 내고 전국 수행승들에게 수행 정진에 전념할 것을 당부했다.

안거는 동절기와 하절기에 3개월씩 전국 스님들이 외출을 삼가고 참선 수행에 전념하는 것이다.

조계종에 따르면, 오는 8일부터 시작하는 올해 동안거에는 전국 100여개 선원에서 2000여명의 수좌(참선수행에 전념하는 스님)가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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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인수위사진기자단 = 조계종 종정 성파 스님이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열린 '불기2566년 부처님오신날 법요식'에서 법어를 하고 있다. 2022.05.0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불조와 시주 은혜 갚고 세간의 희망 돼라"

대한불교조계종 종정인 성파 스님은 4일 동안거(冬安居) 법어를 내고 전국 수행승들에게 수행 정진에 전념할 것을 당부했다.

스님은 "한 물건이 무엇인가를 참구하여 사량분별이 끊어지고 진여의 본성이 확연히 드러날 때, 이를 일 마친 대장부라 하고 능히 공양받을만하다"고 강조했다.

안거는 동절기와 하절기에 3개월씩 전국 스님들이 외출을 삼가고 참선 수행에 전념하는 것이다.

조계종에 따르면, 오는 8일부터 시작하는 올해 동안거에는 전국 100여개 선원에서 2000여명의 수좌(참선수행에 전념하는 스님)가 참여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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