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퍼 로렌스, 묵직한 연기…'더 브릿지', 4일 전 세계 공개

박혜진 2022. 11. 4.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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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제니퍼 로렌스가 묵직한 연기를 선사한다.

영화 '더 브릿지'(감독 릴레 노이게바우어)가 4일 Apple TV+에서 공개된다.

'더 브릿지'는 과거의 아픔에서 벗어나 일상적인 삶을 영위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한 인물의 이야기를 그린다.

'더 브릿지'는 '유전', '미나리' 등을 만든 A24가 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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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박혜진기자] 할리우드 배우 제니퍼 로렌스가 묵직한 연기를 선사한다.

영화 ‘더 브릿지’(감독 릴레 노이게바우어)가 4일 Apple TV+에서 공개된다.

‘더 브릿지’는 과거의 아픔에서 벗어나 일상적인 삶을 영위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한 인물의 이야기를 그린다. 

린지(제니퍼 로렌스 분)는 아프가니스탄에서 공병으로 복무했다. 폭발 사고로 머리에 심한 부상을 입고 미국으로 돌아오게 된다. 

린지는 집으로 돌아오지만, 더 고통스러운 어린 시절의 기억과 마주하게 된다. 엄마(린다 에몬드 분)와 아슬아슬한 신경전을 벌인다. 

그녀는 공병 복귀 대신, 수영장 청소 일을 맡게 된다. 어느 날 트럭이 고장나고, 자동차 정비공 ‘제임스’(브라이언 타이리 헨리 분)의 도움을 받게 된다.

제임스 역시 과거의 트라우마로부터 고통받고 있는 인물. 상처받은 두 영혼은 차츰 연대감을 형성한다. 희망을 좇아 앞으로 나아간다.

‘더 브릿지’는 ‘유전’, ‘미나리’ 등을 만든 A24가 제작한다. 각본은 오테사 모쉬페그와 루크 괴벨, 그리고 엘리자베스 샌더스가 집필했다. 

‘돈 룩 업’, ‘실버라이닝 플레이북’의 제니퍼 로렌스와 ‘불릿 트레인’, ‘이터널스’의 브라이언 타이리 헨리가 주연으로 열연했다.

<사진제공=Apple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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