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보건설, 신임 대표이사에 김원태 전 DL건설 건축사업본부장 선임
조성신 2022. 11. 4.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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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보그룹의 건설 계열사인 대보건설이 김원태(61) 전 DL건설 건축사업본부장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
김원태 사장은 충남 천안 출신으로 천안북일고등학교와 단국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단국대학교대학원 인허가법률가과정과 한양대학교대학원 부동산CEO과정, 대한건축학회 건축리더쉽아카데미(AAL), 한국부동산개발협회, 한국리츠협회 등 다양한 부동산 개발전문가 교육을 이수했다.
DL건설(옛 삼호)에서는 공사, 견적, 설계, 기술 등 업무를 담당했으며, 현장소장과 공사관리 담당임원, 주택·개발사업 담당임원, 건축사업본부장을 역임했다.
대보건설 관계자는 “주택사업, 개발사업, 정비사업, 일반건축, 공공건축 부문에서 30여년간 쌓아 온 풍부한 경험이 회사의 성장에 기여할 수 있다고 판단해 김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며 “특히 건설업계가 어려움 겪고 있는 가운데 기획, 영업, 사업관리 뿐 아니라 공정, 원가, 품질, 안전, 리스크 관리에 대한 노하우가 조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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