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돌 맞은 SK하이닉스 학술대회···"논문 6800편, 특허연결 217건"

윤경환 기자 2022. 11. 4.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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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기 지난달 24∼28일 '제10회 SK하이닉스 학술대회'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총 745편의 논문이 접수됐다.

SK하이닉스는 구성원들의 기술 개발을 장려하고 아이디어를 공유하고자 2013년부터 매년 학술대회를 열고 있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학술대회에서 배출된 논문은 SK하이닉스의 지적 재산이 되고 더 나은 반도체 개발을 위한 토양이 된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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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시상식···허혜은 미래기술연구원 TL 대상
곽노정(오른쪽) SK하이닉스 사장이 지난달 28일 경기 이천 R&D센터에서 열린 제10회 SK하이닉스 학술대회 시상식에서 허혜은 미래기술연구원 TL에게 대상 상패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SK하이닉스
[서울경제]

SK하이닉스기 지난달 24∼28일 '제10회 SK하이닉스 학술대회'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총 745편의 논문이 접수됐다. 입선 논문은 260편으로 35%의 채택률을 기록했다. 학술대회 시상식은 10월 28일 경기 이천 R&D(연구개발)센터에서 열렸다. 허혜은 미래기술연구원 TL이 대상을 받았다.

SK하이닉스는 구성원들의 기술 개발을 장려하고 아이디어를 공유하고자 2013년부터 매년 학술대회를 열고 있다. 10년 동안 접수된 논문 수는 누적으로 6802편에 달한다. 이 가운데 채택된 논문은 2603편이다. 10년간 저자 구성원은 1만 347명, 심사 구성원은 1473명씩 참여했다.

10년 동안 채택된 논문 중 217건은 특허로 연결됐다. 이 중 주요 특허로 선정된 전략 특허는 90건이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학술대회에서 배출된 논문은 SK하이닉스의 지적 재산이 되고 더 나은 반도체 개발을 위한 토양이 된다”고 소개했다.

윤경환 기자 ykh2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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