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이상 있다? 이상 없다!(공식)

소속사 "건강 이상설" 부인

[파이낸셜뉴스] 블랙핑크의 월드투어를 둘러싼 잡음에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이상 없다”고 밝혔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멤버들의 공연 영상을 토대로 멤버의 안무 실수와 지수의 건강이상설을 제기했다. 지수의 목 부위에 혹처럼 보이는게 있다며 건강이상설을 제기한 것.

이에 소속사는 4일 “월드투어 일정 잘 소화하고 있으며, 건강에 이상 없습니다”라고 밝혔다. 이러한 소식은 발빠르게 타전되어 트위터에서는 영어로 "지수의 건강이 이상없다"는 글이 뜨고 있다.

더불어 '블랙핑크'와 '엉망 mess'이 함께 검색되기도 한다. “블랙핑크에게 무슨 일이 있나요”라며 퍼포먼스에 실망감을 표한 글이 더러 보인다.

한 팬은 “그들은 나의 우상이었다”며 “수많은 사람들이 비싼 돈을 들여 라이브를 보러 왔는데...말을 잃었다”며 실망감을 표했다.

이와 함께 공연 중 직접 촬영한 동영상과 함께 공연에 만족을 표한 글도 많다. "리사가 오늘밤을 씹어먹었다"며 리사의 퍼포먼스 영상을 올린 팬이 있는가 하면, "어셔가 블랙핑크 팬인가요"라며 미국 애틀란타 콘서트 현장 동영상이 올라와있다.

블랙핑크는 북미 7개 도시에서 10회차, 유럽 7개 도시에서 9회차 공연을 개최한다. 두 대륙에서만 총 14개 도시 19회차에 달하는 역대급 규모다.

지난 10월 15일·16일 서울에서 월드투어의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어 10월 25일 달라스, 10월 29일 휴스턴, 11월 2일 애틀랜타, 11월 6일·7일 해밀턴, 11월 10일·11일 시카고, 11월 14·15일 뉴어크, 11월 19일 LA에서 공연한다.

이어 11월 30일·12월 1일 영국 런던, 12월 5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12월 8일 독일 쾰른, 12월 11일·12일 프랑스 파리, 12월 15일 덴마크 코펜하겐, 12월 19일 베를린, 12월 22일 등의 공연을 통해 유럽 현지 팬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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