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호실적에 카카오뱅크 6% 상승···증권가 “추세 상승 시기상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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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실적을 낸 카카오뱅크(323410)가 6%대 상승세다.
4일 오전 10시1분 기준 카카오뱅크는 전거래일대비 6.05%(1200원) 오른 2만 105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한때 카카오뱅크는 최고 9.82% 상승한 2만 1800원까지 올랐다가 일부 상승폭을 반납했다.
하나증권은 카카오뱅크의 목표주가를 3만 3000원에서 2만 6000원으로, 대신증권은 5만 2000원에서 2만 7000원으로, 한화투자증권은 3만 원에서 2만 원으로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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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실적을 낸 카카오뱅크(323410)가 6%대 상승세다.
4일 오전 10시1분 기준 카카오뱅크는 전거래일대비 6.05%(1200원) 오른 2만 105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한때 카카오뱅크는 최고 9.82% 상승한 2만 1800원까지 올랐다가 일부 상승폭을 반납했다.
카카오뱅크는 올 3분기 매출액 4118억 원, 영업이익 1046억 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동기대비 48.5%, 46.9% 증가했다. 순이익은 787억 원으로 같은기간 51.3% 증가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분기 기준 역대 최고치다.
하지만 증권가에서는 카카오뱅크의 깜짝 실적에도 불구하고 눈높이를 낮추고 있다. 금리가 올라 은행권 전반적으로 가계대출 증가세가 꺾인 데다, 카카오뱅크의 미래 성장 속도에 대한 의문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다는 이유에서다.
하나증권은 카카오뱅크의 목표주가를 3만 3000원에서 2만 6000원으로, 대신증권은 5만 2000원에서 2만 7000원으로, 한화투자증권은 3만 원에서 2만 원으로 내렸다. KB증권도 목표주가를 3만 6000원에서 2만 4000원으로 33.3% 내렸다.
은경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주가가 고점 대비 81%가량 하락한 상황에서 호실적이 발표되자 주가 상승의 트리거로 작용했다”며 “하지만 회사 측이 강조한 개인사업자 뱅킹 서비스 런칭, 인증 사업 및 가상자산거래소 연계 서비스 등은 현재 시장 분위기상 주가 재평가 요인으로 작용하기엔 한계가 있어, 주가 상승을 논하기엔 시기상조”라고 평가했다.
서종갑 기자 gap@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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