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행' 윤하 "아직도 실감 안 나… 포기 않고 음악 하게 해 준 팬들 덕분"

공미나 기자 2022. 11. 4.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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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하지 않고 음악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주신 팬분들이 계셔서 가능했죠."

'사건의 지평선'으로 역주행 신화를 쓴 가수 윤하가 이 같은 소감을 밝혔다.

이어 "윤하 팀이 꾸준히 오랫동안 함께 쌓아 온 것이 운을 만나 좋은 성과를 거둔 시점이라 생각한다"면서 "포기하지 않고 음악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주신 팬 분들이 계셔서 가능한 일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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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하. 제공|C9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공미나 기자] "포기하지 않고 음악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주신 팬분들이 계셔서 가능했죠."

'사건의 지평선'으로 역주행 신화를 쓴 가수 윤하가 이 같은 소감을 밝혔다.

최근 윤하는 지난 3월 발매한 정규 6집 리패키지 '엔드 시어리 : 파이널 에디션'(END THEORY : Final Edition) 타이틀곡 '사건의 지평선'으로 역주행 열풍을 일으켰다.

이 곡은 지난달 4일 처음 멜론 톱100 차트 98위에 들어서더니, 순위가 껑충껑충 뛰어올라 지난 2일 2위까지 올랐다. 같은 날 지니뮤직에선 1위, 플로에서는 3위를 차지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빌보드 히트 오브 더 월드(hits of the world) 주간 차트 한국 2위를 차지하는 등 해외 차트에서도 강세를 나타냈다.

이에 윤하는 4일 스포티비뉴스에 "동료들도 많이 축하해 주었는데, 아직 실감이 잘 나진 않는다. 신기하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윤하 팀이 꾸준히 오랫동안 함께 쌓아 온 것이 운을 만나 좋은 성과를 거둔 시점이라 생각한다"면서 "포기하지 않고 음악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주신 팬 분들이 계셔서 가능한 일이다"고 덧붙였다.

윤하는 연말 단독 콘서트로 역주행 열기를 이어간다. 윤하의 단독 콘서트 'c/2022YH'는 오는 12월 2일부터 4일까지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된다.

스포티비뉴스는 이번 이태원 참사로 숨진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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