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hI 첫 출격' 셀트리온 "60개 기업과 미팅…글로벌 협력망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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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이 지난 1일부터 사흘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진행된 '2022 국제의약품박람회'(2022 CPhI)에서 60여개 기업 600여명 관계자와 면담을 갖고 신기술 도입과 원가경쟁력 확보 등을 위한 협의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셀트리온에 따르면 행사 기간 내내 하루 평균 200명이 넘는 파트너와 업계 관계자들이 셀트리온 단독 부스에 방문해 회사 파이프라인과 생산역량 등에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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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성재준 바이오전문기자 = 셀트리온이 지난 1일부터 사흘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진행된 '2022 국제의약품박람회'(2022 CPhI)에서 60여개 기업 600여명 관계자와 면담을 갖고 신기술 도입과 원가경쟁력 확보 등을 위한 협의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셀트리온에 따르면 행사 기간 내내 하루 평균 200명이 넘는 파트너와 업계 관계자들이 셀트리온 단독 부스에 방문해 회사 파이프라인과 생산역량 등에 관심을 보였다. 개막 첫날 셀트리온 부스에서 열린 '해피아워' 행사에만 150명이 넘는 주요 파트너사와 제약·바이오 업계 관계자들이 몰려 네트워킹 기회를 갖기도 했다.
셀트리온은 R&D(연구개발)와 생산 역량을 알리는 브랜드 강화에 힘쓰면서도 전 세계에서 모인 원부자재, 임상시험수탁기관(CRO), 위탁생산(CMO), 물류, 구매 관계자들을 만나 협업 기회를 모색하는 데 주력했다.
특히 폴란드, 세르비아, 불가리아 등의 기업들을 대상으로 유럽 현지 원부자재·CMO 협력망 다변화에 힘쓰며 제조원가 절감을 위한 협업체계 구축에 주력했다. 이에 현장에서 신규 패키징 기업과 계약에 합의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CPhI 첫 단독 부스 참가임에도 많은 글로벌 제약·바이오 관계자들이 셀트리온의 파이프라인과 기술력은 물론 생산 역량에 주목했다"며 "전시회에서 만난 여러 기업 관계자들과 계속 소통하면서 회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jjs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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