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가 개발한 내구성 향상 페인트, 기술 인증 받았다

방윤영 기자 2022. 11. 4. 09: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DL이앤씨가 강남제비스코와 함께 개발한 '공동주택 내구성 향상 페인트 기술'이 한국콘크리트학회 기술 인증을 받았다.

이 페인트는 장수명 주택과 누수 없는 아파트 구현을 위한 핵심 기술로, 국내 최고 전문 기관인 한국콘크리트학회의 인증을 통해 공신력을 확보했다.

DL이앤씨가 개발한 페인트는 탄성과 방수성을 보유하고 있어 누수와 건축물의 수명 저하를 방지할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DL이앤씨의 내구성 향상 페인트 기술 설명 이미지 /사진=DL이앤씨

DL이앤씨가 강남제비스코와 함께 개발한 '공동주택 내구성 향상 페인트 기술'이 한국콘크리트학회 기술 인증을 받았다.

이 페인트는 장수명 주택과 누수 없는 아파트 구현을 위한 핵심 기술로, 국내 최고 전문 기관인 한국콘크리트학회의 인증을 통해 공신력을 확보했다. 지난 4일 기술에 대해 특허출원과 등록도 마쳤다.

DL이앤씨가 개발한 페인트는 탄성과 방수성을 보유하고 있어 누수와 건축물의 수명 저하를 방지할 수 있다. 일반적인 수성 페인트 대비 약 10배 수준인 최대 1㎜까지 고무처럼 늘어나는 탄성이 있다. 이에 따라 0.3㎜ 이하의 균열이 발생하더라도 페인트가 방어막을 형성해 수분 침투를 원천적으로 막아준다. 1Bar 수준의 압력(물속 10m에서 받는 압력 정도)에서 투수 평가 테스트를 통과하며 방수 성능까지 입증했다.

장수명 주택을 위한 핵심 기술인 콘크리트 탄산화 저항성 기능도 갖췄다. 콘크리트 탄산화는 콘크리트 내부로 침투한 이산화탄소가 철근의 부식을 유발하는 현상을 말한다. 부식된 철근은 부피가 팽창하게 되고, 이 때문에 콘크리트 외벽 균열이 발생하면서 건축물의 내구성과 강도가 저하된다.

DL이앤씨의 페인트는 이산화탄소 침투를 막아 콘크리트 탄산화 저항성을 향상하고 건물의 수명을 늘려주는 역할을 한다. DL이앤씨는 스위스의 공인인증기관을 통해 이 제품을 사용할 경우 콘크리트 내구수명이 기존보다 3배 이상 향상됐다고 인정받았다.

이 제품은 지난해 11월 이후 착공된 모든 e편한세상, 아크로 전 현장에 적용됐다. DL이앤씨는 제품 공신력을 확보한 만큼 타사 아파트 현장과 기존 아파트 콘크리트 건축물로 판매처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건축물의 유지관리를 위한 사회적 비용을 줄이고 내구연한을 늘려 건설 폐기물과 탄소 배출량 저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관련기사]☞ "블랙핑크 콘서트 엉망진창"…안무 실수 계속, 어땠길래최병길 PD "♥서유리, 용산 아파트 안 날려…불화 없다"킴 카다시안, 3주 만 7kg 감량…"60억 마릴린 먼로 드레스 위해"아들 살해하고 극단선택 母, 아파트엔 또다른 시신…대체 왜"한국에서 치료 받으며 다른 삶 살게 됐다"…키움 푸이그의 고백
방윤영 기자 byy@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