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대한항공, 3Q 어닝 서프라이즈에 강세

이기림 기자 2022. 11. 4.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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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올해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를 기록하며 4일 장 초반 강세다.

이날 오전 9시45분 기준 대한항공은 전날보다 750원(3.29%) 오른 2만3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한항공의 상승세는 시장 기대를 뛰어넘는 호실적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대한항공은 3분기 별도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91.3% 늘어난 8392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전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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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인천국제공항에서 대한항공 여객기가 이륙 준비를 하고 있다. 2022.9.29/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대한항공이 올해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를 기록하며 4일 장 초반 강세다.

이날 오전 9시45분 기준 대한항공은 전날보다 750원(3.29%) 오른 2만3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한항공의 상승세는 시장 기대를 뛰어넘는 호실적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대한항공은 3분기 별도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91.3% 늘어난 8392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전날 공시했다.

매출은 3조668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5% 늘었다. 당기순이익도 4314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22% 증가했다.

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존 추정치 대비 여객부문에서 수송량 증가가 당사 추정치 대비 실적 강세 원인"이라며 "4분기에도 화물 운임 하락이 예상되나, 여객 부문 매출 증가로 시장 컨센서스(평균 전망치)를 상회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lg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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